눈치보지 말자
생글즈의 1원칙 : 연결성 강화
예외를 두면 안된다.
몇일 전부터 생글즈의 1원칙에 대해서 고민하는 선미를 옆에서 지켜보았다.
나는 과연 그녀가 1원칙을 어떻게 결정할까 궁금하기도 했고 기대되기도 했다.
내 삶의 1원칙도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는 나라서, 내가 아닌 타인 그것도 타인이 뭉쳐져있는 커뮤니티의 1원칙을 찾는다?
어려워 감히 추측도 되지 않았고, 내가 운영자가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었다.
나는 사실 요즘 스스로의 자격에 대해 고민이 되었다.
화요 생글즈 안에서 또 나는 일을 하지 않는 가정주부의 포지션이 자랑스럽지 않았고
내 자격에 대해서 고민을 했다.
하루에 2개의 독서모임이 겹치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대충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야 말았다…
그래서 난 두려웠다.
친구들도 나와 함께하는 시간에 가치를 두지 않을까봐..
내 스스로가 봐도 가치있는 시간을 가꾸어가지 않았으니까….
내가 느끼는 고민에 좀더 확장적이고 공식적인 고민을 선미도 하고 있었다.
그걸 정확하게 이렇게 표현했다.
“어른의 성장에 대해”
니라샘까지 만나 조언을 구했다니, 멋지면서 내자신이 부끄럽기 그지 없는 상황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오고, 좋은 것을 넣으면 좋은 것이 나와요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떤 관계를 맺어 어떤 인풋을 넣을지가 관건이다“
손이 잡히는 경제의 이진우 기자는 지금까지도 공부를 한다.
나의 공부는 어디서 멈춘 것일까? 어떤 인풋을 넣을지 고민하는 것일까?
내 주변에 나보다 못한(여기서 못하다는 것은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나를 기대하는 마음이 적은 사람을 말한다.) 못한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평균이상으로 열심히 산다고 착각하고, 안주하려고 했던 것을 아닐까?
모든 사람은 기획자다.
마스다무네야키의 말에 고개를 흔들면서
모든 사람에 <나>를 누락했다.
나는 기획자다. 생글즈 안에서 여러 시도를 해보면서 기획자로 나아가고 싶다.
가을 인왕산 등산
키즈 러닝
안전한 선택,
선미는 분명 얼마 전까지
운영자였지 기획자가 아니였다. 그러나 오늘 본 선미는 분명 기획자였다.
새로 만든 키즈러닝 계정을 통해 어떤 아웃풋을 낼수 있는지
내 귀한 에너지와 시간을 쓰고 있는데, 가져가는게 없다. 그래서 힘들었고 재미없었고, 처음으로 돌아가고자하는 마음이 강했다.
본인의 효능감, 물질적으로 없고 , 동력이 되는 원천이 없다.
과거로 회귀하려는 마음,
오늘 나눈 귀한 대화들을 잊고, 무엇이 중요한지 잊어버리는 사태를 만들지 않기 위해 기록한다.
꼭 해야지 공동작업자, 멘트하단 러닝에 대한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