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시선을 거두고, 아이를 기다려주기
매미 소리가 그리워지는 9월이다.
새벽 5시20분 날씨가 꽤 쌀쌀해졌다.
그동안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내 욕심에 아이가 일어날수 없는 시간에
아이를 깨워 러닝클래스를 나갔는데…
지난주까지 잘 따라오던 녀석이 오늘은 울고불고 힘들다한다.
그래서 꼭 보듬어주었다. 100분 수업에 1시간을 아이를 안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아이에게 힘들면 가자고 했다.
아이는 15바퀴를 돌겠다 하고,
본인 컨디션을 찾은 시점에 15바퀴를 달렸다.
기다려주면 되는 것이다. 내 시선에서 아이를 못기다려줄뿐…
다음주 한번만 가면, 러닝클래스가 마무리된다.
함께 해서 좋았지만, 아이가 가기엔 무리였던 스케쥴이 맞다.
이렇게 또 경험으로 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