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접어들 즈음 아파트 전지 작업을 지켜보다가 산수유 열매가 이뻐서 가지 채로 가져와 병에 꽂아뒀다. 지금 밖은 한 겨울이지만 집안은 이미 봄이다. 좋은 소식이 들리려나~^.^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나무인 산수유! 꽃말은 영원 불멸의 사랑이다. 자연은 겨울동안 이듬해 꽃을 틔울 준비를 한다. 겨울눈(동아, winter bud)이 봄에는 화아가 되는데, 이런 겨울눈은 겨울에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여름부터 시작해 늦가을 정도에 완성된다. 겨울이 되면 나무는 겨울눈을 남기고 모든 잎을 떨군다. 나름 인간보다 오래 살아온 나무의 생존 전략이다.
산수유와 비슷한 나무가 있다. 수목치료기술자 공부하면서 읊조리던 산산말대! 생호!산딸나무, 산수유, 말채나무는 잎이 서로 마주보며 본다고 하여 대생한다고 하며, 생강나무는 잎이 어긋나 달렸다고 해서 호생한다고 한다.
<산수유> 출처:pixabay
"뭣에 떠다 밀렸는지 나의 어깨를 짚은 채 그대로 퍽 쓰러진다. 그 바람에 나의 몸뚱이는 겹져서 쓰러지며 한참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푹 파묻혀 버렸다."-김유정 동백꽃중에서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생강나무는 소설가 김유정의 동백꽃 속의 그 꽃이다. 동백나무 또는 동박나무라고 하고, 산수유와는 모습은 비슷하지만, 산수유는 층층나무과, 생강나무는 녹나무과로 서로 다르다. 산수유 꽃은 꽃대 하나에 꽃이 피지만, 생강나무는 가지에 뭉쳐서 피는게 특징이다. 같은 점이라고 하면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는 것.
강의 문의 : limcd2002@gmail.com
상담학 박사, 국가기술자격(수목치료기술자, 조경기능사,이용사) 도시농업관리사, 공인중개사, 사회복지사(1급), 요양보호사(1급), 부동산공경매사, 재무설계사(AFPK), 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신용관리사, 경영지도사(마케팅), TOEIC 885점, 평생교육사, 창업지도사(삼일회계법인), 청소년지도사, 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긍정심리학 전문 강사, 매일경제, 동아일보 등 190여 편 기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SNS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 단 하나의 질문 등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