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돌 아이랑 쿤밍(昆明) 제대로 뿌시기 1일차

쿤밍 원통사, 취호공원, 곤명노가 등 주요 시내 탐방기

by 닉 캐러웨이

안녕하세요, 추석 후반기 4.5박으로 쿤밍 다녀온 본격적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개괄적인 팁들은 아래 글 참고해 주시구요!

https://brunch.co.kr/@nick-carraway/40


만족했던 쉐라톤 쿤밍 호텔 숙소 후기는 아래와 같이 먼저 남겼구요.

https://brunch.co.kr/@nick-carraway/41



대한항공 KE161편 타고 살짝 지연되어 저녁 7시 출발한 비행기는 현지시간 10시에 랜딩했어요. (한국 23시)


다섯살 아이는 4시간 비행 정도는 이제 크게 힘들이지 않고 기내 키즈 엔터테인먼트 영상 보면서 달립니다 ㅋ



쿤밍 공항 국제선 터미널도 깨끗해요. 입국 수속도 크게 시간 안 걸리고 짐까지 찾아서 30분 만에 나왔어요. 브라키오사우루스 뼈 모형이 반갑게 아이를 맞이해 줍니다?!



지하 1층으로 Didi 로 부른 차를 잡기 위해 내려 갑니다. 중국 공항에서는 앱 호출 택시는 모두 网约车候车区

Ride-hailing Waiting Area 로 가시면 됩니다~ 띄엄띄엄 중국어 실력이라서 앱 사용은 가능, 하지만 기사님의 전화는 바로 끊습니다 ㅋㅋㅋㅋ 팅부동~~ 디디 앱 내 채팅방에서 카메라로 찍어서 나 여기 왔어 하고 보내면 됩니당.


디디를 쓰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저렇게 호출택시 주차장에 차가 파킹하면 번호판이 표시되는 시스템입니다. 저기로 나가는 길목은 공항 직원이 지키고 있어서 몇 번 자리에 차가 와있다고 보여줘야 통과시켜 줍니다. 여기서부터 담배를 펴도 되는 곳으로 현지인 인지되어 있어서 담배 냄새 때문에 현기증이 나고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중국은 애인이나 자기 자식 앞에서도 연기를 내뿜는 끽연자 우대 문화라서 뭐라고 할수도 없어요 @_@ 엄청 깨끗한 공항 시설과 화장실로 오 중국 좋아졌네~ 하다가도 담배 냄새만 맡으면 짜게 식습니다.


공항에서 쉐라톤 쿤밍까지는 대략 35분 정도인데 늦은 밤이라서 디디 프리미어를 불렀어요. 쾌적한 전기차 뒷좌석에 담배 냄새 없는 무취하고 깨끗한 차량 덕에 지갑은 녹지만 멘탈은 회복합니다. 일반 디디였다면 반값이었을 텐데 대략 우리돈 3만원 냈어요.



자고 일어나서 본격적인 쿤밍 시내 뿌시기를 할 아침이 되었습니다. 저 멀리 빌딩들 보이는 게 도심이에요.


이 날 첫 목적지로 도착한 원통사입니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6주년을 축하한다는 슬로건이 절 정문에 너무 대놓고 @_@ 체제를 흔들지 않는 선에서 종교 활동을 허락해 주고 있기 때문에 직전 시안 대안탑 갔을 때도 저런 슬로건들이 곳곳에 많더군요. 미성년자가 향을 피우는 등의 행동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ㅎㄷㄷ



쿤밍의 원통사(圆通寺, Yuantong Temple)는 약 1,200년 전 당나라 덕종 때 세워진 오래된 사찰로, 처음엔 ‘북정사’라 불리다가 원나라 시절 지금의 이름을 얻었습니다. ‘원통’은 관세음보살의 자비와 지혜가 두루 통한다는 뜻을 담고 있지요.


원통사는 명·청대에 크게 번성하며 지금의 모습이 완성되었고, 건륭제가 그 아름다움을 칭송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흥미로운 건, 보통 절이 산을 오르며 참배하는 구조인데, 원통사는 반대로 내리막으로 내려가야 본전에 닿는 독특한 형식이에요. 마음의 깊은 곳으로 내려가 깨달음에 이르는 여정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문기둥 아래에는 사자와 사슴이 새겨져 있는데, 사자는 불법의 위엄을, 사슴은 평화와 자비를 상징합니다. 붉은 기둥과 푸른 단청의 대비는 운남 특유의 화사한 색감을 담고 있죠. 이 문을 지나면 도시의 소음이 스르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천년의 고요가 밀려옵니다. 그래서 많은 여행자들이 원통사의 진짜 시작은 이 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라고 말하곤 합니다.



불전 앞 돌난간에 새겨진 글귀, ‘普度含识(보도함식)’ 은 원통사의 마음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장입니다. ‘含识’은 단순히 사람을 뜻하지 않습니다. 의식을 지닌 모든 존재, 곧 생명 그 자체를 말하지요. 그래서 이 문구는 “모든 생명을 깨달음으로 이끈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왼쪽의 푸른 얼굴을 한 불상은 사천왕(四天王) 중 한 분으로, 절의 문을 지키며 악귀를 물리치는 수호신입니다. 화려한 갑옷과 번개 같은 시선이 인상적이지만, 자세히 보면 손끝은 섬세하고 자비롭습니다. 엄격함 속에도 연민이 깃든 얼굴이지요. 원통사 입구 근처에 자리한 이 상은 ‘두려움이 아닌 보호의 상징’으로, 세속의 번뇌를 문 앞에서 내려놓게 합니다. 오른쪽은 원통사의 중심을 밝히는 관세음보살(观世音菩萨) 상입니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얼굴과 부드럽게 내려앉은 손동작이, 보는 이의 마음을 단숨에 누그러뜨립니다. 뒤편의 연화문과 화려한 장식은 단순한 장엄이 아니라, ‘모든 중생의 마음을 품는 연꽃 세계’를 표현한 것입니다.


두 상은 서로 다른 기운을 지녔지만, 결국 하나의 메시지로 모입니다. 세상을 지키는 힘과, 그 세상을 품는 자비. 원통사의 공기는 바로 그 두 힘 사이의 고요한 균형 위에 서 있습니다.


이 상은 원통사 입구를 지키는 사천왕(四天王) 중 한 분으로, 동방을 수호하는 持国天왕(지국천왕) 으로 보입니다. 손에는 검을 들고 있으며, 눈빛은 단호하지만 결코 분노가 아닌 ‘깨우침의 경계’를 상징합니다. 지국천왕은 “악을 제압하고, 선을 보호하는 정의의 힘” 을 상징합니다. 화려한 금장 장식과 용무늬로 둘러싸인 이 전각 안에서, 그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부처의 가르침으로 향하는 문턱을 지키는 존재’로 서 있습니다.



본전 앞의 연못 앞에서 바람이 지나갈 때마다 물결이 일렁이고, 붉은 전각의 지붕이 물 위에 살짝 번집니다. 난간 끝의 돌사자는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그 뒤로는 푸른 산과 금빛 지붕이 겹쳐 보였습니다. 도심에서 불과 몇 분 거리인데, 이렇게 고요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조용했죠. 절집 특유의 향 냄새와 물비린내가 섞여서 묘하게 평화로운 기운이 맴돕니다. 괜히 오래 서 있고 싶어지는, 그런 풍경이었습니다.



이 팔각정은 원통사의 상징이라 불릴 만큼 오래된 건물로, 당대 이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치며 지금의 모습을 지켜온 곳입니다. 정자는 본래 연못의 중심에서 불법의 자비가 사방으로 퍼진다는 뜻을 담고 지어졌다고 해요. 물 위에 세운 팔각형 구조는 팔정도(八正道)를 상징한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붉은 기둥과 푸른 기와, 그 아래로 잔잔히 일렁이는 연못이 어우러진 풍경은 세속의 시간과 불교적 세계관이 맞닿는 장면처럼 느껴집니다. 지금은 여행객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포인트가 되었지만, 예전엔 스님들이 이곳에서 독경을 하거나 참선 중 잠시 숨을 고르던 자리였다고 합니다. 돌다리를 따라 정자에 서면, 원통사의 전각들이 원을 이루며 둘러서고, 물속에는 천 년의 흔적이 고요히 비칩니다.



원통사 안쪽으로 오르다 보면 눈에 띄는 이 건물은 처음엔 살짝 낯설게 느껴집니다. 붉은 기와와 섬세한 곡선 장식, 지붕 끝의 뾰족한 첨탑까지 — 중국식보다는 동남아 불교 사원의 분위기에 가깝죠. 운남은 티베트, 미얀마, 태국과 맞닿은 지역이라 예로부터 불교 양식이 섞여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원통사에서도 이렇게 이국적인 지붕선을 볼 수 있는 거죠.


이곳은 원통사 안에서도 남전불교관(南传佛殿) 으로 불리는 구역의 일부로, 미얀마식 불탑과 장식양식이 융합된 공간입니다. 앞을 지키는 괴수상은 불법을 수호하는 상징으로, 입을 크게 벌리고 송곳니를 드러낸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공포스럽기보다 어딘가 유쾌하고, 사람 대신 잡념을 물어삼킬 것 같은 표정이죠.


남전불교관 뒤편으로 저렇게 암석에 경전 내용을 적은 듯한 곳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


원통사 구경을 잘 하고 나와서 취호공원까지 걸어갑니다. 가는 길에 발견한 귀여운 쿤밍 고양이 벽화와 한 컷 찍었어요. 소화전도 이렇게 귀여울 일?!



취호공원은 쿤밍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오래된 호수공원으로, 현지 사람들에게는 ‘쿤밍의 쉼표’ 같은 곳입니다. 버드나무가 드리운 호숫가를 따라 산책로가 이어지고, 물 위로는 구름과 기와지붕이 겹쳐 비치며, 도시 한복판에서도 풍경화 같은 고요를 느낄 수 있죠.


공원을 한 바퀴 돌면 대략 3km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건강을 위한 건강보도라고 홍보하는 판넬도 있네요.



꽃의 도시 답게 공원 곳곳에 꽃이 많아서 보기 좋았던 쿤밍입니다. 세계 최대의 화훼시장이라는 도우난 화훼시장을 보러도 많이 가시던데 아이 데리고 가긴 애매해서 다음 기회로 미루었습니다 ㅠㅠ


일본 갈 때마다 양판점이나 울트라맨 스토어에서 울트라맨 모형을 사주다 보니 집에 벌써 10개는 넘는 인형이 ㅡ,.ㅡ 중국 아이들도 울트라맨을 좋아해서 울트라맨 완구를 곳곳에 팝니다. 퀄리티 좋아 보이는 울트라맨 괴수 인형도 3천원 정도에 Get~ 행복한 표정의 아이입니다 ㅋ


철새들이 쿤밍 취호에서 한동안 머물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 굶어 죽지 않도록 먹이를 수년간 챙겨준 노인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소수민족 코스튬을 입고 사진 찍는 것도 유료로 많이 하더라구요. 아이한테 코스튬 입고 사진 찍어볼래? 여러 번 권유했지만 귀찮다고 거절 당했어요 ㅋㅋㅋㅋ (이틀 후 운남민족촌 갔을 때는 꼬드기기에 성공했다는 ㅋ)


취호공원 곳곳의 전각과 연못이 분위기를 돋구어요. 한적하고 좋습니다. 주말엔 바글바글할거 같아요.


멋진 분재를 모아둔 전시 공간도 있었는데 원통사도 다녀오고 너무 배고파서 후일에 다시 오기로 기약 ㅠㅠ


취호공원 좌측에 식당들을 모여있는 골목이 있어요. 원래는 운남식 쌀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바이두 맵을 보다보니 오히려 옆에 있는 취호인상 이라는 운남요리 식당 평점이 거의 4.6점?! 발걸음을 이 곳으로 옮겼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쿤밍 일정 동안 아 진짜 잘 먹었다 싶은 유일한 식당이었어요.


2층에 이런 단체석도 멋지게 있었구요. 물론 저희는 일반석에 ㅋㅋ


좌상단 요리는 운남식 기선계(汽锅鸡, qì guō jī) 라고 불리는 닭요리입니다. 운남을 대표하는 전통 요리 중 하나로, 뚜껑에 구멍이 뚫린 특수한 도자기 냄비(汽锅) 에서 쪄내듯 끓이는 게 특징이에요. 닭고기를 향신료와 약재 — 주로 구기자, 당귀, 생강 등을 넣고 오랜 시간 천천히 증기로 익히기 때문에, 국물이 맑고 깊습니다.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닭 본연의 단맛이 살아 있고, 한 숟가락 뜨면 약간의 약재 향이 은은하게 감돕니다. 운남 사람들은 이 요리를 “몸을 덥히고 기운을 북돋는 음식” 으로 여겨 겨울철이나 여행 후 피로할 때 자주 찾습니다. 한국 닭백숙 느낌이 나서 한국 분들도 아주 좋아할 음식~ 근데 이 식당 말고 다른 곳에 갔을 땐 닭고기품질이 여기만 못해서 실망했어요 ㅠㅠ 취호인상 치궈지 강추합니다! 우측은 돼지고기 요리인데 맛있었어요.



운남성이 야생 버섯이 유명해서 버섯 요리 시키면 얼추 성공합니다. 소간이 들어간 버섯 볶음밥을 시켰는데 고소하고 맛도 고급지고 아이가 잘 먹었어요. 가격대가 있는 식당이라 볶음밥도 거의 18천원에 가까웠네요 @_@ 중국 물가 치고 비싼 식당이지만 매우 만족!


점심 잘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운남육군강무학교를 방문했어요. 처음에는 청 정부가 서양 군사 교육을 참조하여 세운 ‘무비학당(武备学堂)’으로 출발했으며, 이후 신해혁명과 군벌 시대를 거치면서 수많은 지휘관을 배출했다고 합니다. 건물 자체는 서양식 군사 아카데미의 영향을 받은 구조로, 고정된 붉은 벽과 다층 지붕, 넓은 훈련 마당 등이 오늘날에도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서 수련했던 졸업생들은 중국 내전, 항일전쟁 등 굵직한 역사 속 무대에 섰고, 그래서 학교는 ‘남방의 전략 요충지’로 불리곤 합니다. 일제 패망 전 여기서 훈련을 받은 한국인들도 광복군에 합류했다고 들어서 마음이 뭉클해 지는 곳이었네요.


여기는 입장 전에 위챗 QR로 여권 정보를 등록하고 입구에서 짐 검사와 여권 확인을 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중국 근현대사에도 중요한 곳이라 경계가 삼엄했네요.


곤명노가 쪽으로 가보려고 걷던 와중에 쿤밍시도서관을 지나가다가 맹인안마 하는 곳을 발견했어요. 도서관에 시각장애인용 열람실도 크게 있는데, 일자리 마련 차원에서 맹인 안마하는 코너도 마련해둔 거 였어요. 1시간에 120위안(25천원 정도)에 장모님 부탁드리고 아이와 저는 커피 때리러 이동합니다.


주변 괜찮은 카페 없나 바이두앱 검색하다가 평점 4.8점의 카페가 있어서 아이와 둘이 들렀어요. 리에리에칭주! 烈烈庆祝(洪化桥店) 이라는 카페였는데 강아지 일러스트와 굿즈도 귀엽고 커피와 푸딩도 맛있었어요. 다만 카페가 넓지 않아서 아쉬웠네요.



맹인 안마를 시원하게 받고 나오신 장모님과 아이와 셋이서 디디를 타고 약 7분 만에 쿤밍라오지에 (곤명노가) 에 도착했어요. 딱 인사동 생각하시면 됩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좋아서 걷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군것질거리 각종 기념품들 파는 가게가 많습니다.


쿤밍이 태국 베트남과 가까워서 신선한 두리안도 저렴하게 들어옵니다! 한 통은 무리라서 그 날 포장해둔 낱개로 40위안짜리 덩어리를 사서 먹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이렇게 쿤밍 한자로 기념사진 남길 수 있는 포인트들도 많았어요. 평일 오후라서 그나마 인파에 덜 시달리고 사진 찍었네요 ㅎㅎ



쿤밍 라오지에(昆明老街)에 자리한 동방서점(东方书店)은 1926년에 설립된 쿤밍 최초의 유서 깊은 서점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책방을 넘어, 격변기 중국의 지성들이 모였던 문화적 랜드마크입니다. 당대 최고의 지식인들이 교류했던 역사의 현장이라고 하네요. 2018년에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된 서점 내부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으며,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앤티크한 카페 공간도 갖추고 있어서 현지인들이 실제로 독서하거나 열심히 사진 찍고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현지인 젊은이들이 사진 많이 찍길래 저희 집 귀요미도 출격시켜 보았습니다. 표정은 늘 맘에 안 들어요 ㅋㅋ


곤명노가에 있는 그래피티에서 한 컷 더! 손에 들고 있는 건 3D 프린터로 만든 듯한 용 모양 장난감이에요 ㅋㅋㅋㅋ 츅츅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데 아이가 엄청 좋아했던. 우리 돈으로 4천원 정도에 겟또~


오전부터의 강행군으로 더 이상은 무리여서 적당히 구경하고 디디 프리미어를 불러 호텔 근처로 향합니다. 차에 있는 물은 공짜에요! (프리미어 혜택!) 혹시나 해서 물 유통기한도 확인하는데 제조일자가 8월이라 오래 방치된 생수는 아니겠군 하고 잘 마셨습니다 ㅋㅋ


숙소인 쉐라톤이 보입니다. 쉐라톤이 붙어 있는 푸캉청 쇼핑몰에 도착했어요.


현지인들이 많이 가고 평점이 높은 브랜드 중에 外婆味道라는 식당이 있어서 外婆味道·云南菜大当家(富康城店) 푸캉청 지점에 가서 시그니처라는 농어요리, 하단 닭요리 등을 시켰는데 다 향이 안 맞았어요 ㅠㅠ 현지인 취향... 점심에 취호인상에서 먹은 음식은 모두 입맛에 잘 맞았는데 여긴 실패였습니다.. 종업원들은 매우 친절했으나... @_@


아이가 저녁 식당에서 잠들어 버려서 호텔 가서 깨워서 다시 씻기고 이른 밤에 일정 마무리한 쿤밍 첫날차였습니다. 이어서 2부 석림, 3부 운남민족촌 후기로 이어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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