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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안되어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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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베스트셀러 작가
Apr 25. 2022
주시기로 밥을 먹이려면 입을 억지로 벌려야 한다.
여드름 짜는 도구로
아랫턱을 내려야 하는데
도무지 내려지지가 않는다.
아픈 거북이 입 벌리기 도구
남편이 목을 잡고 내가 입을 벌리고 주사기를 쏘기로 했는데 입이 벌려지지 않는다 ㅜㅜ
남편이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하냐며 날 타박한다 ㅜ
그리고 자기가 도구를 가져가 입을 벌렸다
왠지모를 자책감.
난 왜 이걸 못할까.
기분이 좋지 않다.
아이야 제발 알아서 입을 벌리고 먹으렴.
네 입 벌리는 게 힘들다.
나처럼 손재주없는 사람이 하기에 벅차다;;;
남편은 자기가 목 잡고
내가 입 벌리기를 바란다
목 잡고 동시에 입도 벌리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나도 내가 입벌려주고 싶다.
하지만 잘 안된다.
똥손인가보다.
슬프다.
도움이 되고 싶은데 잘 안된다.
강제피딩 전 혼자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입에 묻혀준 사료죽
혼자 열받고 분한 마음에 잠을 잤다.
그리고 일어나서
다시 해보았다.
마음을 굳게 먹고.
내가 꼭 네 입을 벌리겠다
그리고 살리겠다는 의지로!
이겨내는 거야!!
그리고 성공!
입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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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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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베스트셀러 작가
반려동물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아이 없는 결혼 생활
저자
프로 딴짓러. 부업 영어 강사. 글쟁이. 골방댄서. 고양이 아들 세 명, 거북이 네 명, 남편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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