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 커뮤니티 매니저 정의준
"논숙자들"은 논스 멤버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사는 인생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논스 입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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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째 논숙자 인터뷰의 주인공은 논스의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인 정의준 님입니다!
키워드
#Artist #Entertainer #Enterprenuer #Dance #JYP #열정 #유노윤호
1. 자기소개로 시작할까요?
안녕하세요! 평생 사람들에게 웃음과 영감, 사랑을 주는 글로벌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사나이 정의준입니다.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국제학부와 무용과를 전공하고 있어요! 하하. 조합이 특이하죠? 학교에서도 역사상 전례 없던 최초 케이스라고 해요.
현재 논스에서는 Community Manager 역할을 하고 있어요. 사람 사는 커뮤니티라면 재밌어야 하지 않겠어요? 시설과 사람들 케어는 물론, 댄스 클래스 (NONCExDANCE)를 매주 수요일 강사로 진행하고 있고, 각종 이벤트, 파티 등 커뮤니티의 결속력과 Growth를 높이는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기획하고 있어요. 논스의 엄마같으면서도 막내 동생같은 존재죠! 저는 장기적으로는 지덕체를 모두 지닌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어 세상에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2.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하면? 좀 더 자세히 듣고 싶어요.
제 꿈을 이해하기 쉽게 아주 간단히 그리자면, 제2의 JYP 혹은 방시혁 같은 아티스트 겸 총괄 프로듀서의 모습이에요.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막대한 문화 산업이자 예술 콘텐츠 산업이에요. 음악과 퍼포먼스 안에 세상의 수많은 내용과 이야기가 내포되어 있기에,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위해서는 간학문적이면서 예술적인 분석과 접근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시대와 문화에 따라 사람들이 어떤 컨텐츠를 원하는지, 어떤 걸 제작해야 할지 잘 이해해야 하죠! Artist 이면서 Enterpreunuer 가 되는 것이 제가 지향하는 방향이에요. 예술적으로는 춤과 음악을 베이스로 더 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하고 싶구요.
특히 최근에는 블록체인을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쪽에 도입해서 유통, 저작권, 음원, 지적재산권, 아티스트 인권 등의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연구를 계속하고 있어요. 아이디어는 항상 많습니다. 공부할 것도 많고, 연습할 것도 많고, 배울게 많고도 많네요! 성장에 대한 욕구가 정말 높아서 항상 갈길이 멀다고 느껴져요. 더 많이 겸손해지고 더 많이 배워야 해요. Stay humble and hustle hard!
Artist 이면서 Enterpreunuer 가 되는 것이 제가 지향하는 방향이에요.
3. 한양대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이중전공하던데, 왜 국제학부로 입학하였나요?
하하. 롤모델인 JYP의 영향이 가장 크죠. 예술적으로 뿐만이 아니라 지적으로도 뛰어나야 이 치열한 시장에서 더더욱 오래가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현실을 느꼈었기 때문이에요. 이 생각을 한 건 중3 말 때부터였는데, 제가 공부라는 걸 시작하게 된 나이예요. 정말 늦게 시작한 편이죠. 당시에 목표는 너무 높은데 성적도 엄청 낮고 공부머리가 전혀 아니였어서 고생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부족한 만큼 몇 배로 더 노력을 많이 하니깐 되더군요! 아. 스무 살이 돼서 본격적으로 춤판으로 뛰어들었어요. 그때도 정말 밑바닥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했는데, 역시 하니깐 되더라고요. 노력과 열정으로는 안 되는 게 없다고 느꼈습니다. 할 수 있어!!! 하면 돼!!! 화이팅!!!!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산업은 정말 간학문적이라 경제, 경영, 역사, 문화, 외교를 다 알아야 전 세계 소비자를 사로잡을 매력적인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걸 다 넓게 배울 수 있는 곳이 어딜까? 하다가 국제학부라는 매력 넘치는 학문을 전공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영어와 중국어를 기본으로, 세상을 읽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
4. 의준에게 춤이란?
아. 춤이란! 춤이 나고 내가 곧 춤이다. 춤이란 곧 의준이다. 나 자신이 춤이라고 느껴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라는 존재에 춤은 큰 일부 중 하나죠. 춤을 통해 꿈을 꾸게 되고 예술도 학문도 접하게 되었는데, 제 인생에서 춤을 빼면 시체입니다. 춤을 정말 사랑해요! 저는 우리나라에서 정말 특이한 케이스인데, 힙합이랑 현대무용을 같이 하는 댄서예요. 춤에 대한 욕심도 많고 애정도 많아서 정말 많은 춤을 배워왔어요. 그래서 한양대에서 과감하게 무용과도 다중 전공하게 되었죠.
힙합부터 시작해서 왁킹, 어반 (코레오), 팝핀,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등... 무용수이자 스트릿댄서이자 안무가의 길을 동시에 걷는다고 볼 수 있어요. 몇 배로 어렵긴 하지만, 그만큼 신체와 동작, 근육 사용, 감정, 소리 표현에 대한 스펙트럼이 몇 배로 넓어지고 특정한 틀에 대한 제한이 없어지게 돼요. 그런 탈정형화되고 예상 밖의 움직임을 할 때 바로 저 자신이 되는 것 같아요. Best one 보다는 only one. 독창적인 사람이 되어야 세상에서 대체 불가능하고 필요한 사람이 되는 거잖아요. 세상이 저를 필요로 하게 만들면 돼요. 가장 저답게 하면 돼요. 저답게 하는 게 제 인생의 정답이에요. 그 순간이 이미 가장 진실성 있으면서 하면서도 독창적이거든요. 아직 많이 부족해요. 더 잘하고 싶어요.
노래를 들으면, 특정한 동작들이 머릿속에 막 생겨나고 그려져요. 몸이 저절로 따라서 그것들을 그리게 되죠. 그 순간의 감정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 순간에만 몰입했을 때, 텐션이 높아질 때만 나오는 저도 모르는 그런 게 있어요. 그 순간에 취해 즉흥적으로 풀어내는 걸 정말 좋아해서, 제 춤을 보시면 짜여진 안무보다는 프리스타일이 훨씬 많아요. 인스타는 제 아트 계정인데, 보시면 (인스타 링크) 다 즉흥이에요! 아, 전 제가 정말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
Best one 보다는 only one.
세상이 저를 필요로 하게 만들면 돼요.
가장 저답게 하면 돼요. 저답게 하는 게 제 인생의 정답이에요.
5. 제일 좋아하는 댄서는?
와 정말 어려운 질문인데요, 좋아하는 댄서들이 정말 많고 영감을 주는 댄서들도 너무너무 많아요. 세상엔 너무나도 멋진 분이 많기에 인스타그램에 댄서 계정만 해도 한 500명 이상 팔로우하는 것 같아요. K-Pop 댄스 가수 중에서는 샤이니의 태민, 엑소의 카이를 정말 존경해요. 그 외에도 워낙 많은데, 음.. 그래도 제가 가장 사랑하는 댄서는! 바로 저예요! 저라서 제가 가장 좋아요. ㅎㅎ
무엇보다 그는 춤을 출 때 정말 행복해 보여요!
6. 인생이 춤인 것 같은데, 춤 안출 때는 뭐해요?
비즈니스 모델 생각해요! (타고난 사업가군요?) 논스에 와서 이렇게 되었어요 ㅎㅎ
7. LA 여행은 어땠나요?
아! 지난겨울에 미국 캘리포니아 LA 랑 유타주에 갔다 왔어요. 춤으로 시작해서 춤으로 끝났어요. 기억 남는 건 딱 3가지예요. Hollywood Walk of Fame에서의 댄스 배틀, 유타 주 Brigham Young University에서의 특별 댄스 워크숍 개최, 존경하는 댄서 Charity and Andres를 만나고 같이 연습한 거요.
LA 여행 첫날에 할리우드에 갔는데, 멀리서 사람들이 몰려있는 게 보이더라고요. 딱 봐도 댄스 배틀이다 싶었죠. 가까이서 보니 흑인 댄서들이 댄스 배틀을 하고 있었고, 마침 다음 참가자를 가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바로 뛰쳐나갔죠. 한국의 힘을 보여주고 왔습니다. 텐션이 정말 높았어요! 아 그리고 더 좋았던 건, 이 영상이 LA 지역에 퍼져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댄서분께서 (Willdabeast Adams) 좋아요를 눌러주셨어요. 성공이었습니다!
유타주에는 제 가족들과 친구들이 많아요. 저희 교회의 핵심지이기에 신성한(?) 지역이에요. 유타는 학생과 젊은 인구가 많지만 그에 비해 노는 시설들이 적거든요. 즉 공급이 없는 거죠! 그래서 제가 한번 재미있게 펑 터트려보자 했어요. 유타 명문대인 Brigham Young University에서 댄스 워크숍을 빈손으로 개최했어요! 댄스 워크샵은 필요한 리소스가 적거든요. 강사와 거울 달린 방, 사람들만 있으면 언제든지 열 수 있지요. 결과는 대성공이었어요. 친구들이 많이 많이 도움을 줘서 약 50명 이상이 참여해주셨어요. 너무너무 많은 영감을 받았어요.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Thank you so much!
Charity and Andres는 미국 NBC의 인기 프로그램인 World of Dance Season 2에서 3위를 차지한 듀오예요. 유명한 월드클래스 댄서들이죠. 유타 주 Springville 출신인데, 이분들이랑 연결된 거도 진짜 신기해요. 프로그램 방영 중 제가 이분들을 보고 너무나도 큰 감명을 받아서 페이스북에 긴 간증을 적었어요. 아니 그런데, 그게 지구 반대편에 계신 Charity의 어머니 (Tresa) 께 전달이 된 거예요! 그래서 바로 연결이 돼서 스튜디오까지 찾아가서 며칠 동안 같이 수업 듣고, 트레이닝도 하고, 얘기도 많이 나눴어요. 진짜 감사해요. 많은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8. 의준에게 하이텐션이란?
디폴트 값이에요.
9. 의준은 언제 로우텐션이에요?
체력적으로 지칠 때, 잠이 부족할 때요. 머리는 항상 깨어 있는데, 연료가 부족하면 몸이 무너지면서 내가 내가 아닌 느낌이 들어요. 그럴 땐 잠시 존버 하고 푹 휴식해야 해요. 역시 사람은 잘 먹고 잘 자야 합니다.
10. 의준의 텐션은 어디서 오나요?
사랑에서 오는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사랑, 진실성, 뜨거운 열정에서 오는 것 같아요!
11. 의준이 슬플 때는? 그럴 때도 있잖아요?
하나하나 소중한 감정이라고 생각해서 전부 다 기록해요. 매일 일기에 감정을 담는데, 그 순간들이 다 영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모든 감정을 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즐기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12. 논스는 어떻게 오게 되셨어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는지. (ㅋㅋㅋㅋㅋ) 정통 블록체인 종사자가 아닌데, 논스에 들어오게 됐네요.
일단 작년 12월 논스에 해커톤 행사가 있었는데, 고등학교 절친인 박진형 군의 소개로 그때 처음 논스에 오게 되었어요. 논스라는 곳에 오자마자 첫눈에 반하게 되었지요.
블록체인의 개혁적인 이념에 맞춰서 사는 커뮤니티를 보고 정말 신세계를 느꼈어요. 시설과 인프라는 물론 사람들이 너무 멋있었어요. 논숙자들 인터뷰를 많이 봤거든요. 순수한 열정과 에너지를 느꼈고 여기 있으면 뭐든지 잘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저의 비전과 커리어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면서 입주 면접을 보게 되었고, 면접도 정말 재밌게 하하호호 웃으면서 했어요. 이전에 없었던 독창적인 캐릭터다 보니까 신선해서 좋아하셨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논스의 특징인 도전 정신, 다양성, 오픈소스, 순수한 열정 등이 저의 라이프스타일과 너무 잘 맞았다고 생각해요. 최근에는 블록체인 공부를 열심히 재밌게 하고 있지요!
Love at a First Sight - Nonce!
13. 의준은 꿈이 뭐예요?
만능 엔터테이너입니다. (그게 뭐예요?) 롤모델은 JYP인데요, 지덕체를 다 채우면서 끊임없이 나아가는 모습이 예술적으로도 경영적으로도 다 드러나고, 이 모습들과 가치관들이 그대로 이어져서 세상에 많은 영감을 주는 컨텐츠가 만들어지는 게 너무 멋지다고 생각해서에요. 춤은 제 여러 능력 중 하나로 유지한 채로, 예술적이고 학문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은 목표의식이 정말 커요. 결국은 정말 더더욱 나 다운 내가 되는 게 끊임없는 목표죠.
단기적으로는 예술,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관련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배울 계획이에요! 장기적으로는 엔터테인먼트를 더 넓게 보면서 확장시키고 싶죠. 최근에 디즈니 컴퍼니의 전략을 정말 인상 깊게 보고 있어요. 전세계를 거의 독점하듯이 하고 있죠. 사람들을 제 세계에 초대하도록 하는 컨텐츠를 만들고 싶어요.
사람들을 제 세계에 초대하도록 하는 컨텐츠를 만들고 싶어요.
14. 논스 사는 건 어때요?
어우, 너무 좋죠. 만족도 300%!
일단, 사람들이 너무 좋아요. 우리나라 최고 인재들만 모인 곳인데 이런 곳에 제가 같이 있다는 것만 해도 영광일 따름이에요! 정말 논스사람들 저 빼고 다 대단한 분들이세요! 배울 점이 너무 많고, 한분 한분 다 완벽해요! 형 누나들에게 배우는 게 정말 많아요. 논스 파운데이션 멤버분들부터 시작해서, 코워킹, 코리빙 멤버 한분 한분 다 너무 훌륭하세요 (예찬 이하 생략)
두 번째로 이건 너무 당연한 건데, 위치, 시설, 인프라가 너무 좋아요! 지금 4층 루프탑에서 강남 테헤란로의 야경을 보며 뱅앤올룹슨 스피커의 bgm을 깔고 인터뷰를 진행 중입니다.
세 번째, 논스댄스! 정말 완벽합니다. 제가 입주하면서 면접을 할 때 걸어둔 조건이 댄스 클래스를 열겠다는 거였어요. 춤이 주는 장점이 정말 많아요. 춤이 주는 그 에너지와 텐션, 엔돌핀은 정말 중독적이에요. 제 꿈 중 하나는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같이 춤을 추는 거예요. 그만큼 제가 내공을 쌓아야겠죠. 댄스 미셔너리!
15. 의준에게 사랑이란?
저예요. 제 삶 자체입니다. 제가 사랑이 정말 넘쳐요. 제가 하는 일들을 포함해서 제 자신을 정말 사랑하고, 제 사람들을 다 사랑해요. 모든 사람들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으니깐요. 아낌없이 퍼주고 싶어요. 너무 선교사 같나요? (ㅋㅋㅋㅋㅋ)
16. 의준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선물을 하나요?
꽃을 정말 아낌없이 줍니다. 꽃을 정말 좋아해요. 꽃을 받으면 시들기 전에 그걸 드라이기로 말려서 유리병에 보관하는 그런 노하우도 있습니다!
17. 그러면 의준에게 첫사랑이란?
(인터뷰 종료 위기)
17. 의준의 유년기, 학창 생활은 어땠어요?
저 진짜 한결같은 거 같아요. 지금 모습이랑 똑같아요. 초중고 친구들 만나도 모두 똑같이 말해요. 너는 어쩜 사람이 변한 게 없냐, 몸만 자랐냐! 키만 늘려놓은 피카추 같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지금 모습이지 않을까요?
18. 의준에게 한결같음이란?
계속 변화를 추구하지만, 근본은 유지한다. 계속 진화하고 싶어요. 아이언맨 슈트가 갈수록 혁신적으로 진화하듯이요!
19. 의준에게 패션이란?
진짜 저 같은 걸 입어요. 미쳤다, 이건 내 거다! 이런 옷이 보이면 바로 사요. 독특한 걸 좋아해요.
20. 의준은 뭘 빼면 시체죠?
저를 구성하는 게 너무 많아요. 으아! 뭘 뺄 수 없어요!
21.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뭐예요?
장르를 가리지 않아요. 드뷔시부터 디즈니를 거쳐 드레이크까지.. (디귿으로 맞춘 건가요?) 그러네요! 지금 가장 많은 영감을 주는 한국 가수는 역시 방탄소년단이에요. 방탄형들과 더불어서 방시혁, 빅히트는 정말 엄청난 연구 대상이에요! 아, 요즘 빠져있는 아티스트는 음.. John Legend, Shawn Mendes, Anderson Paak, Chris Brown, Masego, FKJ 등.. 너무 많아요. 너무너무 좋아요. 저랑 같이 플레이리스트 공유해요!
22. 의준에게 선택과 집중이란?
진짜 필요해요. 하고 싶은 게 해야 하는 게 너무 많은데, 이걸 다 할 하드웨어가 안돼요! 욕심이 너무 많은데 몸이 하나라, 이걸 못 이겨서 지쳐서 번아웃되기도 해요. 2019년에는 예술과 스타트업 비즈니스 두 길에 집중하려고요.
23. 의준이 걷지 않은 길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은 길은?
좌우명 중 하나가 '최선을 다 하면 후회는 없다'에요.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현명하게 하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아직까지는 제 선택에 후회한 적이 없어서 걷지 않은 길을 뒤돌아본 적은 없네요! 빠꾸 없이 빡세게 살고 있습니다. 나중에 현타 올 때 쉬면서 돌아보지 않을까요?
24. 마지막 질문이에요. 의준은 왜 사는 것 같아요?
의준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요. 그 하나로 여한이 없어요. 나중에는, 송해 선생님처럼 존재 자체로 평생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22살의 의준이는 이런 목표가 있어요. 꿈과 목표는 물론 변할 수 있지만, 이게 제 솔직하고 진실된 모습이라는 건 변하지 않아요.
미래의 내가 지금을 봤을 때, 같은 모습이길!
25.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남겨주신다면?
사랑합니다! 같이 꽃길 걸어요! 인터뷰 너무너무 재미있게 진행해 주신 승은 누나 고마워요. ㅎㅎㅎ
논스는 아래 세 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인생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입니다.
논스 입주하기
1. 도전정신(Challenging the Status Quo):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고자 하는 의지
2. 다양성(Diversity): 나와 다른 삶의 방식을 진심을 다해 이해하고자 하는 의지
3. 공유(Sharing): 나의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