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집 안에서 남동생과 나를 차별하는 사람은 부모님만이 아니었다. 외할머니도 강력한 차별자 중 한 사람이었다. 우리가 어느 정도 자라 목소리 구별이 될 법도 한데 할머니와 통화를 할 때면 항상 “손자냐?”라는 말을 제일 먼저 들었다.
‘할머니, 저라고요. 저! 손자 아니고 손녀.’
일상의 작고 사사로운 것을 사랑하며 생각과 감정을 그리고 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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