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가진 것들

by 눙디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긴 그녀는 어디에 있어도 자연스럽게 눈에 띈다.

센스 있게 옷을 잘 입어, 매일 아침 '오늘은 또 어떤 스타일일까?' 하는 기대와 즐거움으로 그녀를 찾게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문제를 풀어가고, 위트 있게 넘기는 모습은 늘 놀랍다.

그녀가 말을 시작하면 분위기가 금세 밝아지고, 주변은 웃음으로 가득해진다.

애교 섞인 말투에 재치 있는 말솜씨가 더해져,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된다.

마치 그녀만의 특별한 언어가 있는 것 같다.


단둘이 있을 때도 그녀는 작고 가벼운 화제를 자연스럽게 꺼내며 부드럽게 대화를 이어간다.

이야기를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함께 있는 시간이 늘 즐겁다.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지는 사람이다.


그녀의 곁에는 언제나 따스한 온기가 감돈다.

공감과 배려, 그리고 말투 하나에도 다정함이 묻어나기 때문이지 않을까.

겉모습만큼이나 내면도 아름다운 그녀의 성격이 나는 참 부럽다.


그녀는 이미 여러 전문 자격을 갖춘 인재이지만,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배움에 대한 열정까지 지니고 있다.

대학원에 진학했고, 졸업을 앞둔 지금은 또 다른 도전을 고민 중이다.

그녀의 끊임없는 성장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

keyword
이전 29화늘, 떡볶이와 함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