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람 이야기
겨울, 그 뜨거웠던 시간의 기억
모든 것이 소멸해 흔적만 남아도
잿빛 위에 약속된 초록이 있어
계절은 가도 원망이 없습니다.
황혼, 그 가팔랐던 여정의 끝
무심이 그려보는 옛 시간
차마 놓지 못하니 미련합니다.
추억은 지고 시련은 남아
쓸쓸함이 깊습니다.
겨울 그리고 황혼,
어둠 내린 저잣거리 술집
주정처럼 마주하는 술잔 너머
온기 되어 다가오는 얼굴.
가슴 속 젖어 드는 취기처럼
하루를 건너는 힘이 됩니다.
역사가 반면교사가 되길 기대합니다. 선거 기획에 대한 이야기도 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