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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면 가슴이 너무 설레이는 묙작가
2016.11.26 pm1:30
첫눈이 온다.
수업을 하고 있는
강의실 창에
눈발이 날리는 게
보였다.
심장이 쿵~!
뛰쳐나가고 싶다.
내 마음은
이미 창이 큰 카페에
가 있다.
ㅎ
조금 지나니
하늘이 더
하얗다.
이거 완전
설레이는데~ㅎ
신난다.
눈이 온다는 이유만으로
나는 행복해진다.
단순한 여자인가보다. ㅎ
묙작가의 따듯한 작업실, "온수다방”에서! 희망을 나누는 따듯한 그림과 이야기를 그리고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