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전철 긴자선에서
다와다 요코,라는 일본여자가 쓴 '글자를 옮기는 사람'을 읽었다.
지난겨울 도쿄여행에서 무얼 읽지? 하다가
도쿄보다 덜 산만한 요코의 번역본을 골랐다.
도쿄에서는 역시, 집중력이 필요하다.
<카피, 기억과 기록> 출간작가
나는, 명민함과 서사감각을 갖춘 전기작가가 되고 싶다. 사진에세이 [완곡한 위로]와 소설집 [음악단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