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책방 앞에 서면
책 냄새가 마중을 나오고
암튼 들어가기 전부터
좀 좋다. 그래서
들어가 버리기가 쉽지 않지.
나오기는 정말 어렵고요.
<카피, 기억과 기록> 출간작가
나는, 명민함과 서사감각을 갖춘 전기작가가 되고 싶다. 사진에세이 [완곡한 위로]와 소설집 [음악단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