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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lys May 24. 2018

새로운학교 전남 네트워크 소식

전국 NET / 전남네트워크

 


 새로운학교 전남네트워크(이하 ‘전남새넷’)는 2011년에 창립총회를 하고 현재 120여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남새넷의 회원들은 새로운 교육에 대한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는 가운데 ‘개인’보다는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함께 연수하며 시나브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전남새넷은 2011년 전남형 혁신학교인 ‘무지개학교’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지개학교에서 근무하며 구성원으로서 새로운학교를 만드는데 한 역할을 하기도 하고, 지역에서 연구동아리를 구성하고 더불어 연구하는 가운데 깊이를 더하고 저변을 확장해 오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교교육의 본질적 기능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하며 지역교육공동체의 활성화, 교육청의 역할 및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교육 담론을 형성하며 축적해 가고 있습니다.                          


  전남새넷 집행부들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직무연수를 개설하여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이바지 하고 있고 월 1회 연구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와 연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새넷의 여름연수와 겨울연수에 꾸준히 참여하여 새로운 내용을 적극 수용하고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집행부가 현장교사로서 수업과 학교일을 하다보니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현장지원을 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이에 2018년 부터는 ‘무지개학교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역별 네트워크 활성화’,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기반한 현장 주도형 연수 개설’ 등 전남의 학교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 월 1회 하는 전남교육과정연구회도 일반회원들에게 안내하여 더욱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새넷 회원 중 20-40대 회원들이 많이 없어 이후에 역할을 할 주체들이 부족하고, 회원들의 주거지가 광주, 순천 지역에 집중해 있어 군단위 네트워크 활성화가 어렵다는 점은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2018년 전국새넷 여름연수를 전남지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었고 이에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18년 8월 9-11일(2박 3일) 일정으로 ‘구례 지리산 자락’에서 하기로 하였고 주제는 ‘미래교육’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속에 혁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서 호남지역(광주, 전북)네트워크와 함께 연대해 가고자 합니다. 5월 중으로 기획안이 마련되면 호남지역 네트워크와 공유, 논의하고 아름다운 과정속에(사전 포럼 등) 튼실한 결실(현장 실천과제 도출 등)을 맺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20-40대 교사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더불어 나아갈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 가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전남은 자연이 좋고 문화가 좋고 인심이 좋은 고장입니다. 언제든 찾아주시면 반갑게 맞아드리렵니다. 감사합니다. 




+ C.O.N.T.E.N.T.S +


1. 시론


2. 포럼 & 이슈


3. 수업 나누기 & 정보 더하기


4. 전국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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