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시간에 기대어 방황을 유랑하네. 그리 기대듯 포석한 계절을 수놓아 보니 나는 덧없이 나약한 사람임에 대마가 흔들려 불사할 각오는 바람을 타고 하늘의 별을 향하오 설움이 닿는 여기 그리고 저기, 그 어딘가. 파편을 바르게 포석 하였다면 나는, 그리고 당신은 그 별에 아름답게 살고있을까 싶소. 참으로 어리석게 외로운 마음이요 저 언덕 넘어에 그대가 살고 있길 바람에 이것은 참으로 나약한 마음일세. 지나온 세월과 계절이 후회투성임에 바람이 닿을 여기 어딘가에 홀로 남겨져있소. 사랑하오. 세상이 하얗게 져도 덤으로 살아갈, 까닭이 없는 나와의 반복된 하루를 나는 그것을 추억할것이오. 설움이 닿는 여기 바람이 닿을 저기 에서 만나길 약속하오 잠시, 그리워 하고 또 잊어야하는 그 시간에 기댄 우리에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