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루미맘 Sep 21. 2020

엄마는 감정의 롤러코스터

내 속엔 내가 많아서  엄마가 그저 미안해


엄마도 감정이 바닥을 치는 날에는


예민 까칠 오로라가

온몸을 휘어 싸고

 




눈치 없이

아이가 떼쓰기라도 하면

 





헐크로 빙의하는데

일초도 안 걸린 거 같다.





이처럼 감정의 내리막길이 있다면


오르막길도 있는 법!





기분 좋게 커피 한 잔 하고


왠지 기분이 업! 되는 그런 시간!



마침 아이와 눈이 딱! 마주치면


왠지 더 이뻐 보이는 아이의 모습이다.




(카페인 후광 효과인 걸까?)






갑자기 엄마의 애정 어린 눈빛이


아이는 조금은 부담스러운가 보다.

 



#적당한  #육아리카노는

#가정을 #평화롭게해요



Q.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되는 당신의 육아템은 무엇인가요?






이루미맘

아들이 태어나고 처음으로 엄마가 되었습니다. 9년째 고군분투의 육아의 순간들을 아들 자는 시간에 틈틈이 육아툰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육아에서 오는 엄마의 다양한 감정들을 담은 『육아가 美치도록 싫은 날』을 펴냈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391041


이전 06화 육아의 할당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