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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벤 하두/와르자자트/팅히르

<글래디에이터> <왕좌의 게임>안본 사람, <카스바의 여인> 모르는 사람

by 제일제문소

유럽이랑 가깝고 미국이랑도 가까워서 그런지 모로코에서 영화 촬영을 많이 한다고 한다. 뭔가 검투사나 사막 나오는 영화들이겠지? 하지만 나는 본 게 하나도 없었을 뿐이고. 연배가 있으신 어르신들은 자꾸 <카스바의 여인>이라는 노래를 말씀하시는데 나는 도통 알 길이 없고...하지만 그래도 생전 못보던 풍경에 나의 도파민은 팡팡!


KakaoTalk_Photo_2025-02-21-09-37-15 001.jpeg 아 이것은 아틀라스 산맥을 넘어 에이트 벤 하두 가는 길. 커피 한 잔 때렸어요
KakaoTalk_Photo_2025-02-21-09-37-16 002.jpeg 사막에도 꽃이 핀다...아몬드 꽃이라고 합니다. 고흐 그림에 나오는 그거 ㅇㅇ
KakaoTalk_Photo_2025-02-21-09-37-16 003.jpeg 요즘 표현으로 하면 모로코 전통 건축방식으로 만든 요새? 성채? 입니다.
KakaoTalk_Photo_2025-02-21-09-37-16 005.jpeg 오래 되고, 스러진 것들은 뭔가 다 쓸쓸해
KakaoTalk_Photo_2025-02-21-09-37-16 006.jpeg 에이트 벤 하두 안에서도 뭔가 잔뜩 팔고 있다
KakaoTalk_Photo_2025-02-21-09-37-16 007.jpeg 이번 여행은 진짜 숙소 버프가 컸다. 호텔 너무 좋아...
KakaoTalk_Photo_2025-02-21-09-37-16 008.jpeg 길가에는 오렌지나무가 가로수처럼 있고 호텔 안에는 레몬나무가
KakaoTalk_Photo_2025-02-21-09-37-16 009.jpeg 나는 도시여행자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자연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 이런 압도적인 자연을 못봤을 뿐
KakaoTalk_Photo_2025-02-21-09-37-16 010.jpeg 길거리에서 암모나이트, 삼엽충 화석을 파는 걸 보고 이거 다 가짜 아니야 했는데 진짜 많이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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