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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운 Feb 05. 2023

2023년 2월 1주 [글놀이 소식]

"나를 칭찬합니다!"

'보글보글' 매거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글방입니다.

 "재미있게 글을 쓰고, 편안하게 글을 쓰고, 꾸준히 글을 쓰는 모임"

에 많은 작가님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보글보글' 1월 5주 ["마스크"] 발행 글을 소개합니다.

전지은 작가

실배 작가

jane jeong 작가


로운 작가

공작세 작가

늘봄유정 작가

차영경 작가


2023년 2월 1주(2.06~2.11)
"[셀프 칭찬] 나를 칭찬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살고 싶어 합니다.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행복은 굉장히 주관적이라서 타인이 바라보는 시점과 내가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시점에 차이가 생깁니다. '남들 보기에' 어떠하다는 결과가 꼭 '나의 행복'에 도달하지 않는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과연, '나를 챙기고' 있을까요?


우리는 어쩌면 너무 '잘' 살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결국 내가 건강해야 너와 우리가 있는 것이므로, 일단 나를 건강하게 세우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요?


2월에는 [마음 챙김]의 큰 주제를 두고, 매주 한편씩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마음 챙김은 시끄러운 머릿속을 가라앉히는 마음 근력 운동이라고도 합니다.


마음 챙김을 하려면,

1.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2. 현재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몸의 감각을 통해 느껴지는 정보를 관찰하고 자각하는 것

3. 내가 수집한 정보에 대해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4.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것 하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기’라고 합니다. 글을 쓰는 행위를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나에게 휴식을 주는 건 어떠세요?


2023년 2월 2주(2.13~2.18)
"하루의 기록"


어떤 날이어도 괜찮습니다.

오늘 '나의 시간'을 기록해 보세요.

그러다가 의미 있는 어느 시점에 머문다면 그 순간을 기록으로 남겨도 좋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밤이 되어 잠자리에 들 때까지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해서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무엇을 먹고, 누구를 만나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그 안에서 나는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나에게 집중해서 기록할 때에는,

떠오르는 생각, 느껴지는 감정, 감각, 취한 행동의 중심에 '내'가 있어야 해요. '나'의 시점으로 사고하고 선택하는 연습을 하고 정리해 보는 거예요. 이것은 무엇을 더 열심히 하기 위한 기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덜어내는 기록을 하는 것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떠세요?


5명의 고정 작가와 객원 작가의 참여로 보석 같고 보배로운 글을 써 내려갈 '보글보글'은 함께 쓰는 매거진입니다.

보글보글과 함께하고픈 재미난 주제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제안해주세요.

참여를 원하시는 작가님들은 매주 일요일 주제가 나간 이후, 댓글로 [제안] 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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