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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재용 Jan 19. 2021

명상과 달리기, Day 274

달리기 전, '내추럴 러닝' 읽기를 계속.

### 명상과 달리기 Day 274

2021년 1월 18일 월요일 오후 12:53~1:27

아침 명상, 5분 책읽기, 5분 준비, 24분 달리기.


지난 밤에 눈이 아주 많이 내렸다. 창 밖은 온통 깊이 눈이 쌓인 모습 뿐이다. 먼 곳으로의 외출을 앞둔 지금, 달리기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놀랍게도, 길가에는 남아있는 눈이 거의 없다. 온통 하얗게 변한 풍경은 다만 집에서 내다보는 산쪽의 풍경일 뿐이었던 것이다.


달리기 전, '내추럴 러닝' 읽기를 계속.


고통 없이는 이룰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나?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오랜 거리를 달리고자 한다면 당신은 아마 과잉보상 심리를 느끼고 몸의 다른 부분마저 다치게 만드는 것일 것이다. 당신은 아마 출발 선상에서 온갖 변명을 생각하며 절뚝거릴 것이며 결국에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그것은 달리기가 아닌 고통 인내 테스트인 것이다. ...가장 바람직한 행동은 몸에 귀를 기울이고 회복할 시간을 가지며 필요하다면 달리기 계획을 미루는 것이다.

- '내추럴 러닝' 제7장, '일반적인 달리기 부상을 보는 새로운 방법' (p 147) 


* 오늘 명상과 달리기 일지 & 노트 쓰기에는 4분이 걸렸다.

** 매일 명상과 달리기를 한 지는 274일 째. 달리기를 시작한 지는 307일.


* 커피 한 잔, 서포트하기 (카카오페이)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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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one_day_one_run. 포스팅에 첨부하지 못한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함께 업데이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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