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노트 #3-4_기준과 잣대]
높은 곳에 오를수록
쌓여가는 경험들
등산도 인생도
시선은 위를 향하지만
교훈은 아래에 있다
서 있는 위치를 가늠하기 위해
바라봐야 할 곳은
정상이 아닌
내가 걸어온 길들
얼마만큼 더 남았고 가야 하느냐
무엇을 배웠고 느껴 왔느냐
무작정 올라만 가느냐
걸었던 길을 성찰하느냐
주안점을 어디에 두느냐,
갈대처럼 흔들리는 잣대
하루 끝에 저물어가는
머언 저녁 노을빛도 같이 흔들린다
[미생노트]는 2014년 겨울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미생’을 보고 느낀 점을 필자만의 해석으로 연재한 글귀입니다. 총 20부작의 드라마를 각각 2회씩 묶어 작성해보았습니다.
수작엔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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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피파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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