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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andwith 위앤위드 May 15. 2023

트라이애슬론 수영은 어떻게 할 것인가?

수영은 어떻게 할 것인가?

저는 런 선수였지 수영선수는 아니었지만 수영을 어떻게 해야 편하게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봣습니다.

모든 종목에서 선두에 서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그만큼 체력소모가 크다는 것입니다.

수영도  사이클도 런도 선두에 서는것은 확실하게 다른 선수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자신하지 않는한 선두에 서는건 모험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수영에서는 어느 위치에서 경기를 해야 가장 쉽게 덜 힘들이고 레이스를 펼칠 수 있을까요.

이런 생각 안해보셨습니까?

저는 수없이 이러한 생각들을 합니다. 저에게 배우고 있는 선수들이 있기에 최대한 올바른 지도를 위해서는 꼭 런에 국한되어 훈련을 하는게 아니라 수영과 사이클을 타고 온 후라도, 앞의 종목을 알지 못하면 뒤의 런을 지도할 수 없기 때문에 수영과 사이클을 배우고 알려고 나름 신경쓰고 연구합니다.

그래서 수영도 집중해서 연구하고 배워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사이클이나 런은 선두의 뒤에서 달려가면 정말 편하게 갑니다.

이유는 다 아시겠지만 바람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이클은 더 바람의 영향을 더 받습니다.

이러한 영향을 정확하게 이해 하는게 좋겠지요.

육상 트랙 단거리 종목에서 바람이 초속 2m이상이면 기록을 인정하지 않는건 아시지요.

중장거리 종목은 초속 3m 투척이나 필드 경기는 4m입니다.

이렇듯 바람의 영향은 기록에 매우 민감하고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사이클은 어떤 영향을 받을까요?

사이클에서는 바람으로 기록이 인정안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보통 시속30km이상으로 시이클을 타는데 맞바람이 불때는 바람의 영향이 시속 40km까지도 몸으로 느켜집니다.

그만큼 선두에 서면 선만큼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이클의 경우는 선두를 돌아가면서 타는것이 하나의 관례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영은 어떨까요.

수영은 액체라는 물을 해치고 가야 하는데 파도의 영향이 기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건 제가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수영은 어느 위치에서 레이스를 해야 가장 덜 힘들이고 수영할 수 있을까요.

첫째 선두는 물길을 만들어 갑니다.

실내나 또는 바다의 재방안 호수 등에는 파도가 크지 않습니다.

그러면 힘들 더라도 선두에 서는게 유리합니다.

물결이 잔잔하면 내가 자유형을 하는 만큼 속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당연 선두에서 수영하는게 유리 합니다.

파도가 치기 시작하면 파도의 너울을 넘어가야 하기에 그만큼 더 힘들어집니다.

여기서 대회 전에 미리 파도가 크게 있는지 아니면 잔잔한건지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심이 깊은지 얕은지도 파악을 하는게 좋습니다.

이는 물길이 깊을수록 파도는 크지 않습니다.

얕을수록 바람이 조금만 쎄게 불어도 파도는 심하게 요동칩니다.


그러나 누구나 다 선두에 설 수 없습니다. 중간이나 후미는 힘듭니다.

너울이 그만큼 큽니다. 다른 선수의 뒤를 바짝 따라가도 좋지 않습니다.

발차기를 해서 물이 흐트러지면 내가 받는 물의 량도 그만큼 많아지고 규칙적이지 못해서 더 힘든 레이스가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위치가 가장 안정적일까요.

가장 좋은 위치는 선두의 왼쪽이나 오른쪽의 힢부분에서 뒤띠라 가는게 가장 손쉽게 수영하는 방법입니다.

그것도 힘들다면 선두에서 대각선으로 뒤쪽 멀리서 수영하는 것입니다.

이는 파도의 너울때문인데요.

선두가 치고 나가면 파도는 뒤로 대각선으로 너울을 만듭니다.

그 너울의 힘이 작아지는 대각선 뒷쪽이 수영하는데 가장 필요한 위치입니다.

발차기로 물이 튀기는 중간이나 가운데는 상대적으로 어러움이 많습니다.

이는 앞으로 치고 나가기도 힘들고 뒤로 처지는것도 뒤따르는 선수가 있기에 매우 불합리 합니다.

대학때 수영교수님으로 부터 배운것도 있고. 트라이애슬론 1년 지도하면서 상무 수영장에서 당시 중국수영대표선수 출신코치인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서 배운것도 있어서 글 남겨 봅니다.


어떤 종목이든 선두에 서면 부담되게 되어 있습니다.

하물며 양궁이나 사격에서도 선두에 섯다가 미끄러지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그만큼 심적 부담이 많다는 것이겠지요.

이미 다알고 있는걸 정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번 더 노파심에서 글 남겨 봅니다.


#nationalteam #국가대표팀합동훈련 #weand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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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앤위드 #우리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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