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 13
초등학교 시절 창가에 앉아 달을 보던 기억이 난다
달을 바라보면 기분이 몽글몽글 한 것이
어떤 감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어린 나이에도 달에 사로잡혀 시간을 보낸 적이 많았다
달을 바라보는 시간은
내가 특별한 사람인 양 느끼게 해 준다
이 세상에서 나만이 달을 알아봐 준 듯이
이 세상에서 달만이 나를 알아봐 준 듯이
푸르른 소나무, 쏠이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제 삶을 크게 흔들어 놓은 깨달음의 여정을 함께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그리고 저의 행복을 위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