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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붙박이별 Sep 25. 2024

네가 낫다.

또 이사를 했다.


우리 집 개도 벌써 대여섯 번 함께 이사를 했다.


이번엔 같은 아파트에서 층이 달라졌다.


그런데 우리 집 개는 서너 번 만에 새로운 집을 찾아낸다.


나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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