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편] 신중년의 사는 법

더블와이파파님의 신간을 읽고

by 은퇴설계자

얼마 전 주문한 책이 이제야 집에 도착했다.


평범한 목차다.


목차에 특별히 눈길이 가는 곳이 없어서 그냥 책 전체를 훑어보았다.


빠르게 지나가던 나의 눈길을 사로잡는 문장을 발견했다.


"일은 존재의 의미를 확인하는 도구였듯, 글도 그렇다."


"작은 한 문장이라고 지금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가 된다."


"지금 내가 읽는 문장도 훗날 나의 글이 되어 누군가의 기억을 감싸줄지 모른다"


그렇다. 지금 내겐 작은 문장이라도 나를 살아 있게 만들어줄 문장이 필요했다.


방금 읽은 이 문장이 오늘의 나를 살렸다.


더블와이파파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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