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독서모임 12월 마지막 글
저자는 개인의 선택과 책임이라는 인간변화의 필수조건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문제의 원인을 발견하고 이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데는 책임이 따르게 되고 이에 수반된느 용기가 필요함을 말해준다.
변화는 일종의 두려움을 불러 일으킨다. 각 개인이 지니고 있는 문제들은 일련의 개인적 "질서"속에서 파생된 것이고, 새로운 "질서"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무질서", 즉 혼란의 상태를 경험하게 됨을 뜻한다.
하나의 질서를 깨고 다른 질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자신을 이해하는 것, 자신을 수용하는 것, 그리고 자신을 개방하는 용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 치료의 선물, <역자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