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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 하는 너에게...

by 리치보이 richboy

"나 자신에게 던지는 '왜?'라는 물음에

분명하게 답을 내놓을 수 있다면

그 다음은 아주 간단해진다.

어떻게 해야 할 지 금세 알 수 있기 때문에

타인을 흉내 내면서 헛되이 세월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

이미 나의 길이 명료하게 보이기에

이제 남은 일은 그 길을 걸어가는 것뿐이다."


-니체, 우상의 황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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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불안 합니다.

어떤 이유로든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인간은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으니까요.


다만 차이가 있다면 그 불안에 대한 나의 태도 입니다.


누군가는 나의 불안을 다른 이에게 의지합니다.

다른 누군가는 의미없는 설레발을 듣고자 하기도 합니다.

아주 적은 소수는 불안의 이유를 찾아 내 속으로 깊이 깊이 들어갑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매일 아침 세수를 한 후 거울을 통해

그 날의 자신을 바라봤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 네가 마음에 안 들어!" 라고 말하고 싶은 날이 3일 동안 계속되면

스스로에게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여기고 하는 일을 뒤집어 살폈다고 합니다.


내 속에서 일어난 불안은 나 만이 풀 수 있습니다.

설령 불안을 모두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풀어내기 시작한 것으로 그 불안이 대단치 않다는 걸 알게 됩니다.


불안을 누군가에게 외주 주지 마세요.

나의 통제권을 남에게 맡기는 순간 더 큰 불안이 곧 찾아올 겁니다.


스스로 불안을 해결하려 노력하세요.

그러면 그 불안 잦아들고 한동안 찾아오지 않을 겁니다. -rich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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