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홍선표입니다. 제가 지난해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배당금 액수는 모두 454만 원이었는데요. 네이버 등 다른 회사들 주식에서 받은 배당금까지 합하면 약 500만 원 정도를 배당금으로 받았습니다.
2.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삼성전자는 2016년, 네이버는 2017년부터 투자해오면서 여태껏 5년 동안 받았던 모든 배당금을 다시 삼성전자, 네이버, 삼성SDI 같은 우량주에 재투자를 해왔는데요.
3. 이번 방송에서는 제가 이 같은 배당금 재투자를 통해 어떻게 그동안 ‘복리 효과’를 극대화해올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4. 지난해 제가 삼성전자를 통해 거둔 배당 수익률(주장 배당금/주식 평균 매입단가)은 세전 기준 6.05%였는데요. 엄청나게 길다고는 할 수 없는 5년 동안만 삼성전자에 투자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배당으로만 6%대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5. 지난해의 경우 삼성전자가 주주들에게 특별배당을 제공해서 평년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배당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던 건데요.
6. 이번 방송에서는 2017년 삼성전자 내놓은 ‘3개년 주주환원 계획’에 담겼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삼성전자가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액면분할, 분기배당 등 주주친화 정책들을 어떻게 실행해왔는지, 또 앞으로는 어떻게 실행해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 지난번 방송에서는 제가 삼성전자에 투자해온 이유를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위상, 기술력 등 삼성전자의 경쟁력에 초점을 맞춰서 설명드렸는데요.
8. 앞으로 삼성전자가 주주들에 대한 이익 환원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거라는 사실도 제가 삼성전자에 대한 장기투자를 결심하게 된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였습니다.
9. 이번 방송을 보신다면 대형 우량주에 장기 투자할 거라면 지속적인 배당금 재투자를 통해 복리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는 사실, 그리고 성장하는 우량 대형주에 대한 장기투자는 배당 수익면에서도 안정적인 보상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0.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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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년 투자하며 배운 장기투자의 핵심
1. 안녕하세요. 홍선표입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제가 삼성전자와 네이버를 각각 5년과 4년 동안 꾸준히 사 오면서 배울 수 있었던 장기 투자의 핵심 원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저는 삼성전자는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나왔던 2016년 6월 24일부터 그리고 네이버는 2017년부터 계속해서 사 왔었는데요. 방송에서 그 이유를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앞으로 이 회사들이 훨씬 더 크게 성장할 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습니다.
3. 그리고 워낙에 좋은 주식들이라 생각했기에 2017, 2018년 무렵부터 시작해서 줄곧 친한 친구와 선후배, 지인들에게 삼성전자와 네이버를 사라고 ‘삼성전자 전도사’, ‘네이버 전도사’로 활동했었는데요.
4. 아쉽게도 제 이야기를 듣고 삼성전자나 네이버 주식을 산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제 친구들한테 이야기했을 때도 “삼성전자, 네이버 좋은 거 누가 모르냐? 경제신문 기자가 나도 아는 걸 이야기한다. 뭔가 좀 팍 오를 만한 주식 좀 추천해봐”라는 핀잔만 듣기 일쑤였죠.
5. 그때 제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삼성전자를 사셨던 분이 딱 두 분 있었는데요. 한 분은 제 단골 카센터 팀장님이시고요. 다른 한 명은 제 회사 후배였습니다.
6. 그리고 이렇게 몇 년 전에 사뒀던 삼성전자 주식 덕분에 카센터 팀장님은 지난해 이사를 갈 때 적지 않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었고요. 작년에 결혼했던 제 후배도 전셋집을 구할 때 두둑하게 보탤 수 있었습니다.
7. 저는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앞으로도 꾸준히 투자할 만한 좋은 회사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와는 생각이 다르신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그러시더라도 오늘 방송은 한번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8. 장기 투자할 만한 좋은 주식을 고르는 방법과 여러 가지 위기를 겪으면서도 이 주식들을 팔지 않고 계속 보유하고, 추가 투자할 수 있었던 방법, 위기 앞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때문입니다.
9.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사서 장기 투자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방송에서 다루는 내용이 도움이 될 거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10. 제가 필립 피셔와 피터 린치라는 투자의 전설들에게 배울 수 있었던 원칙을 어떻게 실천 해나갔는지에 대해서 저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홍선표 작가
<최고의 리더는 글을 쓴다>,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리치 파머, 한국의 젊은 부자농부들>
rickey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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