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글을 쓸 때 가장 어려워하시는 게 바로 글을 시작하는 첫 문장과 문단을 쓰는 일인데요. 방금 읽어보셨듯이 저는 위의 글을 특별한 기교 없이 쉽고 편하게 시작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포맷으로요.
‘이번 글에선 A 분야 정부 지원제도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제 설명) → ‘이 제도들을 이용하면 이런이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 요약) → ‘이런 분들한테 도움이 될만한 내용입니다’ (타깃 독자 및 콘텐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 설명)
그런 뒤에 정부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지원제도들을 하나, 둘, 셋, 이렇게 번호를 붙여가면서 하나씩 설명해나갔는데요.
단순한 방식이지만 실용적인 정보에 대해 설명하는 글과 비즈니스 목적의 글을 쓸 때는 가장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형식입니다. 본론부터 바로 말하고 들어가는 방식이죠.
기업이 제작하는 정보성 콘텐츠들의 상당수는 독자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 팁, 노하우를 제공하는 콘텐츠들인데요.
이 같은 정보성 콘텐츠를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해당 글이 독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처음부터 간단명료하게 제시하는 겁니다.
끝까지 다 읽으면 나에게 어떤 점이 도움이 될지가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은 글이라면 독자의 엄지손가락이 몇 초만에 스마트폰의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게 될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지기 때문이죠.
1. 현재 상황‧트렌드 설명
- 최근에는 이런이런 상황 때문에 A의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2. 주제 설명
- 그래서 이번 글에선 A 주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 구체적인 내용 설명
- A 주제에 대해서 알면 구체적으로 이런이런 점에서 도움이 됩니다.
4. 콘텐츠가 제공하는 효용 설명
- 특히 이런이런 상황에 있는 분들한테 큰 도움이 될만한 내용입니다.
5. 세부 내용 설명
- 먼저 A-1 주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식의 포맷에 따라 도입부를 쓰신다면 훨씬 더 쉽게 글을 시작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서두에서부터 독자들의 관심도 끌어올리실 수 있다고 자신있게 조언드립니다.
(뉴스레터에는 본문글의 25%가량만이 담겨있습니다. 분량 때문에 미처 다 담지 못한 내용들과 정보성 콘텐츠를 작성할 때 표와 그래프를 활용해 핵심 내용을 보다 명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노하우에 대한 내용을 읽고 싶은 분들은 아래있는 IT/스타트업 전문매체 아웃스탠딩 본문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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