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0-08-17 Instagram)
없다.
무례한 사람에게는
눈이 없다.
귀가 없다.
눈이 없어서 무례를 저지르는 순간 상대의 곤란하고 불편한 얼굴을 보지 못한다.
귀가 없어서 무례함을 뱉어내는 제 말을 듣지 못한다.
무엇보다 무례한 사람에게는 이름이 없다.
무례한 사람은 그저 ‘무례한 무엇’일 뿐이다.
545호 주인/ 마음속에 545호라는 단칸방을 두고 살면서 온갖 말과 마음을 담아두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