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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준 Aug 17. 2020

# 지금 하지 않으면 못하는 이유

말만 해놓고 안 한 게 너무 많다. 여유가 생기거나 좀 더 준비가 되면 하려고 미뤄둔 일들이 대부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용기나 의욕이 더 사라져 더 시도할 수 없게 된다.

첫 바디프로필을 촬영하려고 마음먹기까지도 그랬다. 몸을 더 좋게 만들어서 찍어야지. 조금 더 준비가 되면 해야지. 완벽해지면 해야지.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니 그런 시점은 결코 오지 않더라.

지금 마음먹은 순간 하지 않으면 나중에도 할 수 없다. 시간이 될 때 보려고 즐겨찾기 해놓은 페이지를 다시 본 적이 없다. 그걸 깨달은 순간부터는 웬만해서는 보고 싶은 건 미루지 않고 그 자리에서 본다.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그 순간 해야 한다. 충동적으로 살라는 말이 아니다. 미루고 미루다 보면 결코 할 수 없다. 나중은 없다고 생각해라. 영국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에는 이런 말이 적혀있다.

‘우물쭈물하다가 내가 이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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