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삐약입니다. 벌써 제 글이 30화가 됐어요~~
그 동안 많이 못 올리기도 했고, 서툰 글이었는데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만 가득합니다. 때로는 힘들고 피곤해도 글을 쓸 수 있음이 너무나 감사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이제 삐약이의 일상은 30화를 기점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그러나 완전히 끝나는 건 아니에요. 저는 또다른 삐약이의 일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조금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글을 보여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아쉽지만 이 연재를 마무리 하려 해요.
사람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오늘 마지막으로 다니던 경로당 안마를 마쳤습니다. 이제 1월 2일이 되면 다른 경로당으로 가야 해요.
그래서 떨리지만, 앞으로 열심히 할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두근 거리는 마음이 가득입니다.
글도 그것과 같은 것 같아요. 마무리가 되더라도 다시 다른 글을 쓸 수 있다는 걸 알기에 아쉬움과 반가움, 기대가 교차하는 것 같아요.
이제 이 연재가 끝나면 다른 연재를 준비하려 합니다. 그 연재 역시 제 글이 힘이 되기를, 그리고 글로 인해 제 스스로가 더 성장 할 수 잇기를 바라봅니다.
날이 춥네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감기 조심 하시고 다음 삐약이의 일상에서 뵙겠습니다. 제가 연재를 안 하는 건 있어도 글은 종종 올리려 합니다.
그러니 제 글을 시간 되실 때 읽어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곧 크리스마스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