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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분들께

오늘의 안부 글

by 삐약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삐약이는 오늘 라디오 녹음 약속이 있어 나갔다 왓어요. 장콜이 잘 안 잡혀서 택시를 타고 갔고 올 때는 같이 녹음하는 파트너 언니가 데려다줘서 무사히 집에 왔답니다.

살면서 느끼는 건데, 내 뜻대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안 되는 것들만 생각하면 안 되는 것들만 자꾸 눈에 보이게ㅔ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안 되는 것보다 되는 것들을 생각하기로 했답니다.

비록 힘들고 지치는 일이지만, 그 속에서 뭔가가 된다는 것. 그게 참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오늘도 날이 저물고 밤이 찾아 왔습니다. 지금 이래저래 나라가 어수선하고 어지러워요.

그 속에서 오늘 하루를 열심히 보낸 여러분이 멋진 분들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힘들어도, 지쳐도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한 여러분. 정말 멋진 분들이세요.

앞으로도 힘들 수 있고 기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그 모든 것은 여러분에게 새로운 힘을 줄 거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오늘밤도 여러분 모두 행복한 밤 되세요. 그리고 내일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여러분의 하루가 멋진 하루가 되기를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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