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눈치를 보던 것이 아니었다

by 김새옹


나는 내 눈치를 보고 있었다.

내가 나에게 눈치를 주고 있었다.


나는 내 가시를 보고 있었다.

내가 나에게 가시를 꽂고 있었다.


나는 나를 보고 있었다.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보고 있었다.


나는 내 눈치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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