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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이은영 Dec 25. 2022

[맘대로 지껄여보는 poem] 디디고 싶다

산책하며 떠올랐고 그냥 '시'라고 어거지

디디고 싶다..


불가피한 중력에 의한 끌림 외

그 어떠한 힘의 당김이 없이,


오로지 내가 한 흐름으로만 흘러,

그리고 그 끝에서 디디고 싶다. (마침)


Photo by Evie S.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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