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스치듯 가을이 머물고
내 마음도 그대 곁에 번져가네요
저무는 햇살 속에 숨겨온 떨림은
결국 그대에게 길을 내고 있어요
바람에 스며온 그대 이름 하나
이 계절의 빛으로 물들어가요
달빛에 잠긴 밤하늘에 띄운 마음
별빛처럼 번져 그대 곁에 머물러요
가을이 깊어갈수록 내 사랑도 자라나
바람에 흩날려도 지워지지 않는 빛
내 마음의 깊은 곳에 그대 이름만 남아
오늘도 고백처럼 울려 퍼지네요
서늘한 달빛은 그대 미소를 닮아
내 작은 소망까지 밝혀주네요
감추던 진심은 바람 따라 흘러
마침내 그대 품에 안겨드네요
바람에 스며온 그대 이름 하나
이 계절의 빛으로 물들어가요
달빛에 잠긴 밤하늘에 띄운 마음
별빛처럼 번져 그대 곁에 머물러요
가을이 깊어갈수록 내 사랑도 자라나
바람에 흩날려도 지워지지 않는 빛 내 마음
의 깊은 곳에 그대 이름만 남아
오늘도 고백처럼 울려 퍼지네요
스쳐가는 바람도 지워내지 못하는 건
그대 향한 마음, 변치 않는 약속
가을 노을 따라 내 사랑은 자라나요
빛바랜 계절에도 선명히 남은
그대 저무는 별빛이 속삭이는 그 이름
끝내는 사랑이라 부르네요
고요한 바람 되어
영원히 그대 곁에 머물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