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고사리의 보고, 남해군 창선면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사리가 유독
많이 나오는 남해군 창선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사리 이야기는 덤~
제 외갓집이기도 한 이곳...
남해군 창선면입니다.
저희 외갓집도 고사리 농사를
짓고 있어요^^
고사리는 생으로 먹으면 독성이 있어
푸욱 삶은 후, 말려 이용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고사리는 "건고사리"
형태로 유통되게 된답니다.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고사리는 밭에서 빽빽하게 심어
재배하는 것이 아니라
포자 형태로 퍼지기 때문에
양지바른 언덕에서 2년 단위로 번갈아가며
재배를 하게 됩니다.
때문에 고사리는 "산채"로 분류되어
산나물로 취급하게 되죠.
국내 건고사리 생산량이 500톤 정도,
남해군 창선면에서는 이중 150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유명한 품목 중에, 단일 지역에서
이렇게 많이 생산되는 경우는
성주 참외(70%가량)말고
찾아보기 힘든 경우에요!
배수가 잘되는 양지바른 언덕이 많아
천천히 자란 고사리들은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고유의 향을 잘 간직하고 있어
전국에서 찾는 우수 특산품이랍니다.
과거에는 제주산 고사리가 제일 유명했지만,
요즘에는 생산량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해요.
앞으로 고사리를 보신다면
남해군 창선면!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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