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生愛)
내 모든 에너지를
세상을 데우는 데에
다 써버리고 싶다.
샛노랗게 빛나는 중심과
퍼져가는 붉은 다홍빛
당신에게 감히 스치듯
어둡지라도
계절이 달라지고
꽃봉오리가 피어나고
작은 존재들을 사랑하기를
그렇게
새로운 풍경 하나
또 만들어 본다.
조용히 울리는 말, 오래 머무는 마음을 쓰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