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 짧지만 굵은 요가 라이프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심하고 안심하고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말을 아끼겠습니다.
아무튼,
요가원을 찾은 계기가 [그냥]입니다.
칭대에 누워 그냥 집 근처 요가원에 전화해서 바로 상담하러 간 무계흭 케이스입니다.
부산 금정구의 개인 요가원이었구요. 선생님도 한분이십니다.
상담도 그 분이랑 했어요 ㅎㅎ
근데 그 선생님이 뭐랄까 부산 원탑?같은 느낌이셨어요.
그래서 물 흘러가듯~ 그냥 pt를 끊었습니다.
저는 공황장애나 우울증은 정신이 나약하기 때문에 겪는 것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요가×명상을 하다보니 점점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안 아프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인지 저는 어느 순간부터 요가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요런자세두 하구요
잘 알려진 태양 경배도 하고 균형잡기도 하면서 제 몸의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그러니까 무슨 일이 일어났는줄 아세요?
약을-끊었습니다
씽잉볼을 통한 명상과 섬세한 레슨이 저를 다시 태어나게 하였습니다(박수)
명상은 호흡법을 위주로 훈련했습니다.
요가는 하다하다
이런 자세두...
이거 서서하는 낙파자세에서 또 한다리를 든 것입니다.
진짜 힘들어요 ㅎㅎ
이렇게 사람을 굴리니... 어떻게 병이 안낫고 버텨요 ㅋㅋ
저는 요가가 평생운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요가는 나의 내면의 순환과 재생에 큰 도움을 줬기 때문이예요!
요가로인해 바뀐 삶의 패턴은 말할것도없고 긍정적인 사고, 무기력증 극복 등등
그로인해 저는 요가를 사랑한답니다♡
지금도 요가원을 갈 환경이 되지 않아 집에서 매트 펴고 태양경배 3세트하고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은 다 하는편이예요.
오늘의 짧은 이야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