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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잠은 깼는데
by
한명화
Sep 10. 2019
늘 일어나던 습관
새벽 잠은 깼는데
창밖
치적 치적 가을비 내리는 소리
태풍 링링 할퀴고 간 후
어제도
그제도
가을비 문지기
허락없어
새벽 운동 나가지 못했는데
창문 열고
어둑 칙칙 희뿌연 하늘 바라보며
우산 들고나갈까?
그건 아니고ㅡㅡㅡ
잠을 더 잘까?
잠은 안 오고
이렇게 낙서하며 마음 달랜다
내일은 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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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운동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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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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