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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붓
봄비와 호수
by
한명화
Mar 1. 2022
새벽
우산을 들었다
봄비 속 호수 만나러
새벽 호수
기다리던 님 소식에
환희의 노래 부르고 있다
봄비
다정한 손길로 호수 쓰다듬으며
찬 겨울 얼음 장막 걷어내고 있다
나도 호수가 되었다
봄비 내리는 새벽의 호수
그 아름다운 자태에 푹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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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호수공원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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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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