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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한명화
Nov 11. 2024
창 밖은 단풍이 절정
아름답다
햇살에 반짝이는 발코니밖 단풍
기다려 달라 부탁하고 떠났었는데
일주일을
넘기며
기다려 주었구나
들어오는 정문길 너무 예뻐 찰칵
집에 와 발코니밖 정말 예뻐 찰칵
주방 창밖 나의 단풍도 반해서 찰칵
가을의 인사에 고마워서 찰칵
돌아오기 전 이미 떠나버린 줄 알았는데
이렇게 기다려줘 너무 고마워
입가에 미소 걸고 찰칵이며 내려다본다
가을이다
창
밖은
아름다운
단풍이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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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가을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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