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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개
절정 : 이육사
절정(絶頂) 이육사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 진 그 위에 서다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그러매 눈감고 생각해 볼 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Climax Lee, Yook-sa Whipped by the harsh season, 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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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2. 2025
by
최용훈
250211' [.]14
D-1
보름 하루 전의 달은 기쁠까요크리스마스이브의 달뜬 마음처럼혹은 12월 31일 같이 못내 서운하고 슬퍼질까요차오른 후에는 잃어갈 테니까13이 공포라면 14는 절정이라 부를까요그 끝에 버금가는 기분새드엔딩이든, 열린 결말이든보름 후엔 봄이 오겠죠동백이 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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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25
by
DHeath
겨울나무
겨울나무나신으로 겨우내 침묵하는겨울나무들도 추울까 문득 오늘 아침 나무의 엷은 조소를 본 것도 같다내가 추운 것이었구나나무는 일 년 중 가장 뜨거운 계절을 보내고 있었던 것을 절정의 순간으로 나가기 위해온몸이 땀으로 범벅되어 있을지도 아니 반드시 그럴 것이다연한 순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당당히 붉은 입술을 드러내기 위해2월의 겨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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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황금례
절정을 유유히 통과하라
세상 모든 이야기는 탈출로부터 시작된다
세상에서 철저히 버려지고 유린당했을 때 그대, 가볍게 반작용하거나 절망하는 대신 쾌재 부르고 통쾌하게 웃어젖히며 그것을 일생일대의 준비 혹은 절호의 기회 삼는다면 시간 배제하고 기승전결 한눈에 봐버린다면 낭떠러지에서 떠밀리는 대신 스스로 낙하한다면 생의 역설과 눈앞에서 딱 마주치게 될 것이다. 전화위복 새옹지마 한 컷에 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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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7. 2025
by
절대신비
내란 시국을 바라보는 관점.
말세기의 흐름 말세기란 말이 그냥 시국이 불안해 하는말이 아닙니다. 2025년 전세계가 말세기의 절정을 향해 달려갑니다. 이상기후가 일상화 됐죠. 바다도 수상하고 땅도 흔들거리고 공기도 수상하고. 화산들도 들썩입니다. 지구뿐만이 아니예요. 태양도 그렇고 행성들도 정렬이 맞춰지고 있어요. https://youtu.be/iHgPltO1A7I?si=ncr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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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3. 2025
by
MooAh
절정(絶頂)-대미(大尾) 이론
마케팅
2.2. 일. 절정(絶頂)-대미(大尾) 이론 절정-대미 이론(Peak-End Rule)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Daniel Kahneman)이 제시한 이론으로, “사람들이 경험을 평가할 때 전체적인 경험의 질보다는 가장 강렬했던 순간(절정)과 마지막 순간(대미)의 느낌에 큰 영향을 받는다”라는 내용이다. 어떤 일을 할 때에 절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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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2. 2025
by
마음 자서전
고요의 절정에서
김왕식
■ 고요의 절정에서 시인 백영호 고요가 고요를 낳아침묵이 어둠의절정을 향하는 시각고요는 운행을 계속절정의 어둠 고갯마루에이 고요 걸터앉아잠시 휴식하는 찰나앗,사르륵사르륵지구촌 자전소리찰싹,내 정신뼈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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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5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절정
김왕식
■ 절정 -이육사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어데다 무릎 꿇어야 하나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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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9. 2025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화무십일홍
마흔두 번째 시
꽃이 핀다는 건, 저묾의 시작이라는 걸 미처 몰랐기에, 이 당황스러움은 나의 몫이다 가장 화려한, 찬란한 절정 뒤에는 사그러듦이 바로 따라온다 불꽃의 화려한 폭발 뒤엔 공허한 어둠과 적막이 따르고 너무 좋았던 우리 시간은 서로의 뒷모습으로 멀어져 가고 자신감 넘치던 어제의 뒤에 주름과 탈모가 따라오고 있었다는 걸 그런 게, 삶이라는 걸 미처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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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6. 2025
by
깊고넓은샘
겨울 황국
《겨울 황국》 시든꽃 천송이 보다 갓핀꽃 한송이가 낫다 절정에 다다른 황국이 젊은 겨울을 비웃는다 겨울 왕파리는 황홀한 꽃상여 타고 잠들었다 오호라 여기가 겨울 황국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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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8. 2024
by
이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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