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밤 발코니
하나 둘 셋 넷 다섯
어둠 장막 밀어내려 애태우는
고요 속 하얀 꽃봉오리 외침
조용한 울림 되어 들려온다
그대여! 감사합니다
그대여! 사랑합니다
그대여! 부디 평안하시기를
따스한 마음으로 다독이라고
힘들었던 마음도 내려놓으라고
하얀 촛불 조용히 켜 들고서
고운 미소 보내는 네오마리카
이 밤이 가기 전에 그리해 보라고.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