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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대장 Jul 04. 2019

(취업·진로) 선택의 갈림길

내가 어릴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직업적 탐구

진로직업 멘토로 중·고교에 강의를 나가면,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할지, 아니면 대학을 갈지 대학을 간다면 전공은 무엇으로 해야 하는지 등 인생의 중차대한 갈림길에서 방향을 선택하고 결정한다.


내가 진로를 고민하던 시기에 전적으로 선택은 내 몫이었고, 그러다보니 선택에 따르는 수많은 책임 역시 내가 감당 해야 했다. 어릴 때의 경험들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하는데, 스스로 그 경험을 체득하기에는 오랜시간이 걸리고 상대적으로 어렵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며 현재의 직업 "광고기획자" 라는 業을 선택했고, 아직도 "진로에 대한 방황"이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오래 지났음에도... 달라진 것은 별로 없다.


가장 안타까운 점은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중·고교생은 시기에 따라 결정을 내리는데 급급하고, 교사와 학부모는 입시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성적이나 인지도에 따라 대학과 전공을 권유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이것은 학생들이 대학교 또는 산업체 현장에서 자신의 전문성과 역량을 개발해야 하는 시기에 진로를 다시한번 고민하는 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에서는 진로직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내가 활동하는 청소년재단 산하에 "진로직업멘토"를 운영하며 직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수천개의 직업을 다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그마저도 담당자들의 컨펌 혹은 선호하는 직업군에 대해서만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 어떻게 교육해야 그들에게 후회가 덜 남는
혹은 만족할 수 있는 직업을 찾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


#아침부터_끄적끄적 #오늘_뭐먹지? #직장인의비애 #출근을너무빨리했다 #오늘도_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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