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는 비결이 여기 있습니다.
"10X psychology model"의 중요한 축 3가지
1. 정체성 (identity)
2. 시간 (time)
3. 리더십 (leadership)
이 모든 축과 개념은
"질(quality)"에 대한 이야기이지
"양(quantity)"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10X"라는 말을 들으면 양적인 측면을
먼저 떠올리게 되어있다.
더 빨리 1등을 차지해야 하고
더 많은 팔로워수를 얻어야 하고
더 많은 조회수와 좋아요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Dr. Benjamin Hardy가 말하는 10X과는 다르다.
하디의 "10X"는 세상에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나만의 색다른 분야를 만들고,
그 안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건, 그러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2X의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쉽다는 것이다.
1. 정체성은 우리의 이야기(story)와 기준(standard)에 의해 결정된다.
나의 정체성을 이루는 이야기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포함한다. 그런데 만약 과거를 현재에 대한 원인, 책임(liability)으로 본다면 우리는 과거가 현재를 만든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과거를 자산(asset)으로 본다면 우리는 과거를 계속해서 재해석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10X를 위해서 우리는 후자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현재가 과거를 주관하고, 미래가 현재를 주관하게 만들어야 한다. 즉, 운명주의에 빠지지 말고 적극적으로 우리의 과거를 해석하고, 현재를 누리고, 미래를 기대해야 한다. (시선 디자이너로써 매우 공감하는 바이다.)
정체성은 또한 우리가 일관적으로 확고하게 헌신하고 있는 나만의 기준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천장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10X을 위해 진짜 중요한 건 우리의 바닥/기준 (floor)이다. 그리고 이 바닥은 우리가 지금까지 편하게 생각해 온 그 무언가 들이다. 내가 편하게 생각하는 습관, 일의 기준, 인간관계.. 그리고 그의 20/80 법칙에 따르면 이 바닥은 현재 나의 80%를 이루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바닥을 높이면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있는 나만의 기준 자체가 높아지게 되고, 우리는 예전에 yes 했던 질문에 no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80%의 내가, 과거의 내가 무의식적으로 소비했던 것들도 소비하지 않게 될 수 있다. 그제야 우리는 우리의 천장을 10X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2. 시간은 단지 양적인 시간이 아닌 질적인 시간, 얼마나 집중(attention)하는가를 말한다.
선택적 집중 (selective attention)이라는 개념에 따르면 우리는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것을 보게 된다. Dr. Sullivan은 "Your eyes can only see and your ears can only hear what your brain is looking for."이라고 말했다. 즉, 우리가 다른 목표를 세우면 다른 것을 보고 듣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10X의 목표를 세우면 우리는 지금까지와 다른 것을 보고 듣게 된다.
Constraint theroy (Decision-making theory)의 저명한 학자인 Dr. Alan Barnard는 우리 인생의 가장 큰 장애물 (bottle neck)은 우리의 주의집중(attention)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주의력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그 깊이는 그 시간의 질을 결정하고, 그 시간을 우리가 잘 활용할 수 있을지를 결정한다. 즉, 시간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에 주의집중 할지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특정한 일에 깊이 주의집중할 수 있다면 그건 "deep flow"에 들어갔다고 할 수 있다.
그가 많이 인용하는 "Catching the big fish"라는 책에 따르면 우리의 의식은 바다와 같다. 그런데 만약 얕은 주의집중만 한다면 우리는 바다 표면에 있는 작은 물고기만 구경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깊이 들어갈 수 있다면 우리는 바다 깊은 곳에 있는 큰 물고기도 잡을 수 있게 된다. 더 큰 생각을 하고 더 큰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개념, 더 필수적인 인간관계, 더 나은 기회들을 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는 어디에 주의집중할지를 결정하기 위해서 "공간(space)"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바다와 같은 공간, 여유로운 시간, 생각할 수 있는 머리의 여유공간이 없으면 우리는 깊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우리가 하루라는 시간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뽑아내려고 하는 것은 시간을 잘 쓰는 것이 아니다. 오늘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면서 최대치로 살아가자는 마인드셋은 2X의 마인드셋이다. 그러나 오히려 일주일 단위로 큰 3-4개의 물고기만, 큰 아이디어만 잡으려고 할 때 우리의 삶에 공간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 공간에서 우리는 deep flow를 탈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flow 속에서 변화될 수 있다.
즉, 시간은 길이를 재는 자가 아니라 우리가 주의집중(attention)하는 그 심도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그냥 그렇게 보내는 시간은 우리가 천 시간, 만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우리의 미래를 10X로 성장시키고 변화시킬 수 없다.
3. 리더십에서 그는 "신뢰(trust)"를 중요하게 여긴다.
리더가 스스로가 이루고자 하는 것에 대한 믿음을 갖고, 팀원들을 신뢰할 때 팀원들도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또 리더를 믿게 된다. Self-determination theory 중 하나인 동기부여이론(motivational theory)에 따르면 사람들이 제대로 동기부여가 되기 위해서는 자율성(autonomy)이 필요하다. 팀원들에게 자율성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 팀원들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리더가 팀원의 일거수일투족을 micro-managing 하는데 어떻게 더 열심히 일하고 싶겠는가? 리더가 팀원들이 정말 원하는 것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믿어줄 때 팀원들은 리더를 도리어 믿게 되고, 자기가 해야 할 일도 제대로 하게 된다.
그가 10X psychology model에서 리더십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우리가 10X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리더가 되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가 말하는 20/80 법칙을 지켜서 우리가 20%에 집중하려면 80%를 해줄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 80%를 해 줄 사람은 누가 되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기는 한다. '모두가 리더가 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또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리더'라는 것에 대한 개념이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리더'라고 하면 회사의 CEO를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는 각자의 분야에서 리더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우리 인생의 리더이다. 각자가 잘하는 것이 다 다른 리더이다. 그래서 우리가 스스로의 uniqueness, 20%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하는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계속해서 그의 논리를 배워가겠지만 결국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 10X의 마인드셋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10X의 마인드셋은 사업가나 작가나 유튜버만 가져야 하는 사고방식이 아니다. 누구나 10X을 가질 수 있고, 그 마인드셋을 가질 때 우리는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다.
나의 정체성, 나의 시간, 나의 리더십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나의 미래, 퓨쳐셀프가 나의 정체성, 시간, 리더십을 어떻게 바라보라고 하는지 들어본 적 있는가?
그래서 10X 마인드셋을 가져야 한다.
나의 미래를 10X로 생각하고 그 퓨쳐셀프와 연결될 때
나의 정체성을 성찰하며 성장할 수 있다.
나의 시간을 더 깊고 충만하게 쓸 수 있다.
나의 리더십으로 남을 더 잘 도울 수 있게 된다.
저와 함께 10X 마인드셋을 장착하는 여정을 함께 하고 싶은 분들께 나눕니다 :)
2024년이 이미 지났지만 여러분의 성장은 오늘도 계속될 수 있습니다!
출처: The 3 Fundamentals of "10x" Growth | Dr. Benjamin Hardy
https://www.youtube.com/watch?v=CBaYX-3mbNs&list=PLOFFu__qzkJXCvFt8aQx3R77Dp_9lCLY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