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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부 시민기자단 Aug 19. 2016

국기에 대한 맹세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영원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 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


가슴을 메이게 하던 맹세이다.

일선에서 적과 대치하며,

그 옛날 독립운동을 하며 만세 부르던

목숨 걸고 폭탄을 던지던

만세를 외치며 거리로 뛰어 나가던

외적을 물리 치고자  선봉에서 죽어 깄던

외국 먼 땅에서 타국인과 경쟁하며

태극기를 휘날리던 


예고 없이 죽어가던 병사의 가슴에

이미 조국에 안녕을 위해 조건 없이 죽어갔던

순국선열들…


머리에 한동안 스쳐가는 인사들…

그런 마음 가짐의 조국이  같이 잠들고 있다.


입법, 사법, 행정

정치인대로, 노동연맹대로, 국민대로,


태극기의 의미를 망각하고 있다.

우리는 후세에게 어떤 대한민국을 물려줄 것인가?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




* 국기에 대한 맹세는 2007년 이후 아래와 같이 바뀌었습니다.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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