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성창 Apr 19. 2022

유무력의 법칙 5대 실천법 _ part 2

유무력의 법칙

이 글은 "유무력의 법칙 5대 실천법 _ part 1"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유무력의 법칙 5대 실천법 _ part 1 바로 가기 : https://brunch.co.kr/@seodong/59



1. 그것은 하늘의 뜻이다. ( = 그것은 내 뜻이 아니다.)

2. 그것은 내 탓이다.

3. 그것은 어려운 것이다.

4. 나의 부족함을 사랑합니다.

5. 고난이 있더라도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3. 그것은 어려운 것이다.


관련 글 : https://brunch.co.kr/@seodong/56

               https://cafe.naver.com/lawthatcomestrue/121



이것은 하는 일에도 사용되고, 상대방과의 관계에도 사용됩니다.

무엇인가 이루어지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그리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만 이루어집니다.

쉽다고 생각할 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문제를 풀 때

'이것 저번에도 맞춘건데 이번에도 맞추겠지.'

라고 쉽게 생각하면서 풀면 아무리 쉬운 문제라도 틀리게 됩니다.

'이 문제를 틀릴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며 풀어야 문제를 맞출 수 있게 됩니다.

'이 문제를 틀릴 수도 있다.'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이 문제를 맞추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갖습니다.

문제를 쉽다고 생각할 때 틀리게 되고,

문제가 쉽다는 생각이 없을 때만 맞출 수 있습니다.

문제가 쉽다고 생각했는데 맞췄더라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이 문제를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맞춘 것입니다.


처음에 어렵던 일이 점점 익숙해지고 쉬워지는 이유는

'그 일이 어렵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해,

그 일이 어렵다고(쉽지 않다고) 생각할 때

그 일이 쉬워지기를 원하는 마음이 잠재의식 속에 발생하고

그 마음에 의해 일이 쉬워지게 됩니다.

어렵다고 생각할 때 점점 쉬워지는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 일이 쉽다고 생각하면 그 일은 잘 풀리지 않게 됩니다.

그 일이 쉽다고 생각할 때 그 일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일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 일이 쉬워지는 생각방식입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는데, 일이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이 잘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떠오르더라고요.

'아! 일은 원래 어려운 것이지.'라고요.

원래 어려운 것인데 '왜 이렇게 어렵지?'라는 의문을 갖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일이 원래 어렵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일이 왜 이렇게 어렵지?'라는 의문은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일이 어려운 상황이 지금 나타나고 있지만,

일은 원래 어려운 것이니 크게 문제는 없는 것이었습니다.

원래 일은 힘들기도 하고 잘 풀리지 않기도 하는 것이죠.


일은 원래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니,

짜증이 사라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실제로 일도 잘 풀렸습니다.

잘 풀리지 않던 일이

'원래 어려운 것이다.'라고 생각함으로써 잘 풀리게 된 것입니다.

제가 한 것은 '일은 원래 어려운 것이다.'라는 것을 깨달은 것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 하나 바뀐 것으로 인해

일이 잘 풀려나갔습니다.

하던 일이 기분 좋게 마무리됐습니다.


원래 어렵다고 생각하니

상대방에 대한 태도도 개선되고,

친절함도 갖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어렵지?'라는 의문이 들 때는

일이 어렵게 된 것이 상대방 탓인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일은 원래 어려운 것이다.'라고 생각하고나니

상대방 탓이 아니었습니다.

상대방이 일을 어렵게 만든 것이 아니고,

일은 원래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우리 인생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어렵다고 느끼는 것만 이루어집니다.

무엇인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쉽다고 생각하고 있고, 만만하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만하게 본다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은 일에도 해당되고, 상대방에게도 해당됩니다.


일을 만만하게 보면, 그 일에서 실수가 일어납니다.

실수가 일어나는 이유는

그 일을 만만하게 봤기 때문입니다.

일이 잘 이루어지는 것은 원래 어려운 것입니다.

실수를 해도 괜찮습니다.

일은 원래 어려운 것이고, 실수도 하는 것입니다.

'일은 원래 어려운 것이니까 실수를 할 수도 있지.'라고 생각할 때

오히려 실수를 하지 않게 됩니다.


상대방을 만만하게 보면,

상대방도 나를 만만하게 보고, 상대방의 나에 대한 태도는 좋지 않게 됩니다.

상대방과의 관계는 원래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대방과의 관계는 원래 어려운 것이므로

상대방과의 사이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더라도 상대방의 탓은 아닙니다.

상대방과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은 원래 어려운 것입니다.

그 상대방이 누구든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누군가와의 사이에서는 항상 일이 잘 풀린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그 사람과는 항상 일이 잘 풀리더라.'라고 말이죠.

그 이유는 그 사람과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와 상대방 사이의 관계를 어렵게 볼 때 그 사람과의 관계가 원만하게 잘 흘러갑니다.


이성친구와 잘 사귀고 싶다면

이성친구와의 관계는 원래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남녀의 특성은 서로 다르므로, 남녀가 서로 잘 맞는 것은 쉽지 않은 것입니다.

그것을 인정할 때 남녀가 서로 잘 맞춰 갈 수 있습니다.

남녀 관계가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녀 관계를 잘 맞춰가지 못합니다.


물론 동성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성이라도 서로 잘 맞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서로 잘 맞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할 때만 서로 잘 맞춰갈 수 있게 됩니다.


무엇인가 잘 해결되어 가기를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원래 어렵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것은 원래 어렵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잘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잘 해결되지 않더라도 원래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수 있음을 받아들일 때에만, 일이 잘 풀려나가게 됩니다.



   4. 나의 부족함을 사랑합니다.


관련 글 :  https://cafe.naver.com/lawthatcomestrue/36


유무력의 법칙에 의해,

'유'를 생각할 때 '무'가 현실화되고,

'무'를 생각할 때 '유'가 현실화됩니다.


위의 1, 2, 3에서

원하는 것을 내 노력으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을 남의 탓으로 생각하는 것은

이루어지는 것이 쉽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 '유'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유'를 현실화시키기 위해서는

'무'라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의 1, 2, 3에 적은 내용들은 결국 '무'의 받아들임의 의미를 갖습니다.


우리가 '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이 그 정도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더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그러한 '무'가 일어날 수 있음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신이 어디있어. 내가 최고지. 내가 왜 신의 뜻에 따라야 하고 하늘이 뜻에 따라야해.'

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을 높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유'를 생각하는 것이고 그 결과 '무'가 현실화됩니다.


'그 정도 일은 별거 아니야. 그 일은 내가 쉽게 처리할 수 있어.'

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높이 생각할 때

그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게 됩니다.

겉으로는 그 일이 쉽다고 말했다 하더라도, 속으로는 그 일이 쉽지 않음을 충분히 느끼고 있을 때만 그 일이 잘 처리될 수 있습니다.


'일이 잘 안되는 것은 내 탓이 아니야. 남들이 방해해서 그래.

방해만 안받았아면 내가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인데, 남들 때문에 잘 안되는 것이야.'

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높이 생각할 때

일은 계속 잘 풀리지 않게 됩니다.


'우리 사이가 멀어진 건 모두 너 때문이야.

네가 착한 나에게 그렇게만 하지 않았어도 문제는 전혀 없었어.

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높이 생각할 때

사이는 계속 멀어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의 원인을 자신에게 두지 않고,

자신은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생각할 때

일은 잘 풀리지 않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일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에만

그 일이 잘 해결되어 갑니다.


'무'는 부족함이라고 표현을 바꿀 수 있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의 부족함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에만

내 탓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모든 일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나의 부족함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할 때,

남의 탓을 하게 되고,

자신이 일을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고,

일이 쉽게 해결될 것이라고 자신하게 됩니다.

그때 일들이 잘 풀리지 않게 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부족함을 사랑합니다.'를 제 1의 실천사항으로 정해보겠습니다.

그 어떤 실천사항보다도 먼저 실천해야 할 사항입니다.

무엇인가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

'나의 부족함을 사랑합니다.'라고 해보세요.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상황 자체가 나의 부족함입니다.

나의 부족함을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무'의 받아들임입니다.


나의 부족함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나의 부족함이 앞으로 계속 유지된다 하더라도 인정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받아들이면 내가 낮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 부족함이 앞으로 계속 유지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 부족함을 받아들일 때 그 부족함이 해결됩니다.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시는 어떤 유명한 강사분께서는

오래 전 시험을 준비할 때 꾀죄죄한 모습으로 우연히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자신이 땅바닥을 뚫고 바닥 저 밑으로 추락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괴로운 느낌이 들지만 저 밑으로 내려간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였기 때문에

시험에도 합격하고 유명한 강사까지 되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자신의 낮은 위치를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그럼에도 받아들일 때에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어렵다고 생각할 때만 이루어지고,

자신의 낮은 위치를 받아들이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할 때만

자신의 낮은 위치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해,

나의 위치가 낮다고 생각할 때 위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의 위치가 낮음을 거부하지 않고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의 위치가 낮음을 인정한다는 것은

잠깐 인정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낮은 위치가 앞으로 계속 (평생) 유지된다 하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

진정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때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나의 부족함을 사랑합니다.'




   5. 고난이 있더라도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관련 글 : https://brunch.co.kr/@seodong/54

               https://cafe.naver.com/lawthatcomestrue/110


'유'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무'의 받아들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무'의 받아들임은 괴로운 것입니다.


우리는 '무'의 받아들임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무'를 받아들이는 것이 괴롭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를 받아들이지 않고는 '유'를 현실화시킬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떤 원하는 것이 있을 때

'고난과 역경을 감수하더라도 그것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의 '고난과 역경'을 감수하는 마음이 자신의 '무'의 특성과 가능성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줍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줍니다.


무엇인가가 이루어지는데 고난과 역경을 감수하겠다는 마음이 없다면

'무'의 받아들임은 이루어지지 않아

'유'도 현실화되지 않게 됩니다.


원하는 것을 하나 생각해보세요.

'그것이 이루어지는데 그에 상응하는 고난과 역경을 감수하더라도 그것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보세요.

만약 그 고난과 역경을 감수할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그 원하는 것에 해당하는 '무'를 받아들이지 못해 결국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진심으로 그것을 원하는 상태는 아닌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무엇인가 한 가지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한 가지의 고난만 거쳐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수히 많은 고난들을 헤쳐나가야만 그것 하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시험 하나를 준비하는데에도

길게는 몇 년까지의 긴 시간동안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이 모든 역경을 감수하겠다는 마음이 있을 때에만 그것을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원하는 일이 이루어진 이후에 나타나는 고난과 역경을 감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결혼을 한 이후에 결혼생활을 할 때 갖게 되는 고난과 역경을 감수할 마음이 있을 때에만 결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결혼생활에서의 고난과 역경을 감수할 마음이 없다면 결혼을 하기를 원하는 마음이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진짜 이루어지기를 원한다면

'고난과 역경을 감수하더라도 그것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을 때

이 생각이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유무력의 법칙 5대 실천법 _ part 1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