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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고치지 않는 시, 하루 시 하나022
무지 맵다
숨을 내쉰다
습습후후
사람들은 어쩌면
큰 호흡이 필요해 매운 떡볶이를 찾는걸까
매워서 쓰읍- 또 매워서 쓰읍-
몸 속에 뜨거운 숨을 내보내며 한 번 비우고
찬 공기를 들이쉬며 한 번 채운다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을 때 우리는
매운 떡볶이를 먹어야 한다
이민 1세대로서 해외 1인가구로 살아간다는 것. 다양한 경험과 고찰, 때론 낙서같은 상념들을 가장 ‘나다운’ 방식으로 기록하고 나누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