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세람 Jun 02. 2024

변함없는 맛, 감사한 시간

포항맛집, <화목정>, 스테이크 덮밥 함박스테이크 소고기 탕수육 맛집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맛집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 함박스테이크, 소고기 탕수육 맛집, <화목정 남구점>인데요. <화목정>은 임신했을 때부터 여러 번 방문했어요. 어른들을 모시고 가기에도 음식 퀄리티가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깔끔하고 넓어서 편하답니다^^      


< 화목정 정보 >     

- 영업시간 : 수~월요일 11::00~21:00

- 정기휴무 : 첫째, 셋째 화요일(공휴일 제외)

- 브레이크 타임 : 15:00~16:00

- 라스트 오더 : 14:30, 20:30

- 주차시설 : 건물 내 주차(협소한 편이라 만차 시 주변 길가 주차)

- 아기의자 : 구비되어 있음

- 단체이용 가능

- 포장가능

- 배달가능     


- 포항시청 도보 3분 거리

- 포항성모 도보 3분 거리

- 포항 MBC 도보 10분 거리    


< 식당 내부 >   

<화목정>은 메인홀자리와 안쪽 자리가 있어요. 저희는 안쪽에 자리 잡았습니다.      


 < 주문 메뉴 >

<화목정>에서 식사를 하면 무조건 주문하는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입니다!

오랜만에 먹었는데, 역시나 변함없는 그 맛! 아래쪽에 있는 양파와 소스를 한 숟가락 뜨고, 그 위에 와사비 조금과 부채살을 올려서 한입에 와~앙!! 크~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에요.

부채살 스테이크는 적절히 굽혀있어 꼬~소~함이 증폭되는 맛이에요. 파프리카, 브로콜리, 버섯 등과 같이 먹으면 각각 다르게 맛있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함께 나오는 계란국도 삼삼~하니 맛이 좋아요. 덮밥과 잘 어우러지는 국이랍니다^^     

남편의 픽! 함박스테이크예요. 사실 저는 함박스테이크를 굳이 주문해서 먹지는 않는데요. 남편이 주문한 거라 먹어봤는데, 다른 곳에서 먹던 것과는 달리 느끼하지 않았어요.

소스와 고기의 깊은 맛이 조화되어 더 맛있었어요. 계란은 노른자가 반숙이라 한 입에 쏘옥 넣어 먹으니 더욱 꼬~소~하고 맛있다고 했어요^^     

처음으로 주문해 본 소고기 탕수육이에요.

저희 첫째가 탕수육을 좋아해서 주문했어요. 저희가 먹기에는 맛있었지만,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많이 튀겨진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첫째가 맛있다고 잘 먹었으니,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짠~ 식사가 나오기 전, 종이컵에 담긴 물을 마시며 기다리는 첫째와 이미 이유식으로 식사를 마친 둘째입니다^^ 첫째는 배고파서 물 마시는데, 둘째는 든든하게 완밥! 식사가 나오고 이것저것 잘 먹는 첫째를 보니, 고맙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역시 아이들이 잘 먹는 것은 저희에게 너무나 큰 기쁨이에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찾은 <화목정>에서 스테이크 덮밥, 함박스테이크, 소고기 탕수육을 맛나게 먹고 왔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자라준다면 항상 감사함이 샘솟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오늘 하루 감사한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도 모두 노고 많으셨어요.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새로운 메뉴의 발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