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승혜 Dec 30. 2019

2019 독서 결산

2019년에 읽은 책

상반기에 한 번 결산하는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하반기에 읽은 책들만 따로 올릴까 하다가, 어차피 그 리스트 기억하는 사람도 거의 없을 것이고, ‘상반기’로 퉁쳐지기에는 워낙 좋은 책이 많이 들어있는지라 다시금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바빠서 책을 (상대적으로) 많이 못 읽었네요. ㅠㅠ 상반기에는 150권 가까이 되었는데, 하반기에는 87권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 물론 여전히 많은 편이라는 것은 알고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독서를 좀 게을리한 느낌이라 아쉬움이 남습니다.

상반기에 읽었던 책들 중 특히 좋았던 책은 보라색으로, 하반기에 읽었던 책들 중 특히 좋았던 책은 붉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상반기에는 책에 평점을 매겼으나 아무래도 여러모로 마음에 부담이 남고, 평점이란 것 역시 책을 읽을 때의 마음가짐이나 상태에 따라 꽤나 바뀌는 경험을 하여 하반기에는 따로 달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 리스트에 있는 모든 책이 '추천'인 것은 아니며 저 중에는 마구 욕을 하며 읽었던 책도 없지는 않습니다만...^^

상반기 책은 한 번씩 코멘트를 했기 때문에 제외하고 하반기에 인상 깊게 읽었던 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각 서평도 길게 쓴 적이 있는 책들이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들은 브런치에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번호는 순위와 무관합니다.



1. 아이들은 즐겁다 - 56 (국내, 그래픽 노블)


2. 선량한 차별주의자 - 김지혜 (국내, 사회

https://brunch.co.kr/@seunghyehan/262

3. 을들의 당나귀  - 한국여성노동자회, 손희정 (국내, 사회)

https://brunch.co.kr/@seunghyehan/236
4. 커버링 - 켄지 요시노 (국외, 사회)

https://brunch.co.kr/@seunghyehan/272
5. 대도시의 사랑법 - 박상영 (국내, 소설)

https://brunch.co.kr/@seunghyehan/211
6. 데이먼 러니언 - 데이먼 러니언 (국외, 소설)

https://brunch.co.kr/@seunghyehan/217
7. 무정에세이 - 부희령 (국내, 에세이)

https://brunch.co.kr/@seunghyehan/273
8. 갈등 도시 - 김시덕 (국내, 인문)

https://brunch.co.kr/@seunghyehan/275
9. 기억 전쟁 - 임지현 (국내, 인문)

https://brunch.co.kr/@seunghyehan/248
10. 다시 책으로 - 메리언 울프 (국외, 인문)

https://brunch.co.kr/@seunghyehan/208






매거진의 이전글 사랑은 어떻게 시작되어 어떻게 끝나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