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끝끝내 피어나는 생명력에 감사
학교 주차장 옆에는 썽둥썽둥 가지가 잘린 키 높은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니 잘린 가지에서 줄기가 나오고 새 잎이 납니다.
대견하고 기특하네요.
팔다리 다 자르니 몸뚱이만으로 어디까지 굴러간다던 어느 동화가 떠오릅니다.
생명력이란 그렇습니다.
투지와 인내가 동반되죠.
그 생명력이 고맙습니다.
저도 꿋꿋하게 일어서겠습니다.
4.19 혁명정신으로.
걷고 찍고 그리고 쓰는 일곱째별입니다. '체화된 지각은 언제나 이미 미학적이다. 이는 생생한 주위세계와의 창조적 상호작용이다.'(예술로서의 삶-니체에서 푸코까지, p. 270)